심장 건강에 좋은 '대표 견과류'는?

아몬드 섭취가 심장질환 예방에 기여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Almond Board of California)는 협회 후원으로 진행한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Current Developments in Nutrition)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논문에서 보건 및 영양 전문가 11인은 아몬드와 심장 대사 건강에 관한 기존 연구를 검토한 뒤, 아몬드 섭취가 주요 건강 지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의견을 모았다. 심장 대사 건강이란 심장, 혈관, 신진대사 등 음식의 소화 흡수와 관련된 건강 상태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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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에 따르면, 아몬드의 꾸준한 섭취는 심장 건강, 체중 관리, 장내 미생물 균형 등 심장 대사 건강을 도왔다. 특히 하루 50g(두 줌)을 섭취할 경우 일부에서는 체중 감소 효과도 나타났다.논문 공동 저자이자 워싱턴대학교 역학과 교수인 아담 드레브노스키(Adam Drewnowski) 박사는 “아몬드는 풍부한 영양 식품이며, 세계에서 많이 연구된 식품 중 하나”라며 “이번 연구에 참여한 전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은 아몬드가 심장 대사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 내용은 다른 견과류가 아닌, 아몬드에 국한된 것이다.드레브노스키 박사는 “수십 년간 축적된 과학적 증거를 자세히 분석한 결과, 아몬드는 심장 및 대사 건강을 지원한다”며 “혈중 지질 수치 개선은 물론 전반적인 식단 품질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아몬드 1회 제공량(28g, 성인 한 줌)에는 단백질 6g, 식이섬유 4g(1일 기준치의 20%), 불포화지방 13g, 마그네슘 77mg(20%), 칼륨 208mg(4%), 비타민 E 7.3mg(61%) 등 15가지 필수 영양소가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