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난' 해소될까… 화성·용인에 2층 전기버스 25대 투입

하영신 기자 2022. 11. 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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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와 용인시 광역버스 3개 노선에 2층 전기버스 25대가 투입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22일부터 연말까지 경기 화성시와 용인시 광역버스 3개 노선에 2층 전기버스 25대가 투입된다.

이번 2층 전기버스 투입은 수도권 출퇴근난 해소를 위한 '1차 입석대책'의 일환이다.

기존 버스 대비 30석이 확대된 2층 전기버스가 투입됨으로써 무정차 통과 및 입석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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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경기 화성시와 용인시 광역버스 3개 노선에 2층 전기버스 25대를 투입한다. 사진은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청앞 광역버스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입석운행 중단 안내문이 붙여있는 M7412버스. /사진=뉴스1
경기 화성시와 용인시 광역버스 3개 노선에 2층 전기버스 25대가 투입된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광역버스 입석 승차 금지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22일부터 연말까지 경기 화성시와 용인시 광역버스 3개 노선에 2층 전기버스 25대가 투입된다.

협성대 정문을 기점으로 화성 봉담지구에서 의왕톨게이트를 거쳐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7790번 노선에 10대가 투입된다. 이어 수원대학교를 기점으로 화성봉담지구에서 의왕톨게이트를 거쳐 강남역으로 운행하는 1006번 노선에 4대가 추가된다. 명지대학교에서 용인터미널 및 둔전·포곡을 거쳐 강남역으로 향하는 5002번 노선에는 11대가 도입된다.

이번 2층 전기버스 투입은 수도권 출퇴근난 해소를 위한 '1차 입석대책'의 일환이다. 기존 버스 대비 30석이 확대된 2층 전기버스가 투입됨으로써 무정차 통과 및 입석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국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내년부터는 2층 전기버스 도입 대수를 대폭 확대해 수도권 광역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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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신 기자 dudtls717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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