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회변항 워킹 갑오징어 낚시여행 | 크루들과 함께한 가을 정기 모임

서해 회변항 워킹 갑오징어 낚시여행 | 크루들과 함께한 가을 정기 모임

서해 회변항 워킹 갑오징어 낚시여행
| 크루들과 함께한 가을 정기 모임


프롤로그

서해 회변항에서
워킹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를 즐기기 위한
크루들의 가을 정기 모임이
있었습니다.

※ 크루 - 같은 목적을 위해 모인 집단

전통적으로는 선원, 승무원을 뜻하지만,
지금은 함께 활동하는 낚시 동료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모임 전날부터 당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날씨 예보
CCTV 속 쏟아지는 폭우

특히 지난 한 주 동안은
천수만 일대 모든 수문이 개방되어
전반적인 조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다만,
회변항과 직접 연결되는
보령호 방류 정보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아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출조를
준비했습니다.

전체 여정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참고해 보세요.


워킹 쭈꾸미 낚시,
서해 마리나 왼쪽 포인트

이른 새벽부터 준비해
7시 30분경 회변항에 도착했을 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인 워킹 갑오징어 낚시 전,
모임에서 먹을 쭈꾸미를
공략하기 위해
서해 마리나 왼쪽 포인트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간조 시간
쭈꾸미 공략 채비

이날 간조 시간은 9시 27분.
핵심 낚시 시간은 7시 20부터
11시 30분, 늦어도 오후 12시까지로
잡았습니다.

<사용 장비>
17 다이와 에메랄다스 에어 86M +
17 다이와 에메랄다스 LT3000S +
8합사 1호 +
쇼크 리더 카본 2.5호(10lb) +
바다 싱커 3호 +
1.5호 한치 에기(핑크)

여기에서는
항상 바다 싱커 3호로 탐색을
시작하여 조류의 세기에 따라서
싱커 무게를 조절합니다.

낚시 중인 모습
붕어 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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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변항 쭈꾸미 낚시 포인트인
서해 마리나의 자세한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고해 보세요.


워킹 갑오징어 낚시,
회변항 신선착장 슬로프

혹시나 하는 생각에
회변항 반대편으로 이동해 보았지만
물색은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결국,
수심이 깊은 곳이 유리할 것이라
판단했고
회변항 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펜션 숙박 덕분에
주차 문제도 걱정이 없었습니다.

구선착장에는
몇몇 앵글러가 자리 잡고 있었고
낱마리 쭈꾸미 조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신선착장과 비어있는 슬로프
신선착장과 비어있는 슬로프

때마침
신선착장 슬로프 자리가
비어 있어 자리를 잡았고요.

신선착장 슬로프에서 낚은 갑오징어
신선착장 슬로프에서 낚은 갑오징어

시각은 오전 11시경으로
초들물이 진행되던 상황이었습니다.

조류가 오천항 방으로
흐를 때,
구조물 왼쪽 대각선 스팟에서
갑오징어 입질이
활발했었고요.

저는 오른쪽 대각선 방향을 공략해
갑오징어를 낚을 수
있었습니다.

신선착장 슬로프 포인트에서 중간 조과

하지만,
중들물로 접어들면서
조류 방향이 바뀌자 갑오징어 입질은
끊겼었고요.

왼쪽 대각선 스팟을 공략 중인 모습
왼쪽 대각선 스팟을 공략 중인 모습

만조가 가까워지면
다시 입질이 활발해질 것 같았으나
점심 식사를 위해 오전 낚시는
종료했습니다.


회변항 다온펜션, 숙박과 식사

회변항에는
마땅한 식당이 많이 않지만,

다온펜션은 숙박과 식사가 함게 가능해
낚시여행에 매우 편리합니다.

음식도 맛있고
숙박 시 주차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오랜만에 모인 크루들이라
낚시는 뒷전.

펜션에서 맛본 다양한 음식들-1
펜션에서 맛본 다양한 음식들-2
펜션에서 맛본 다양한 음식들-3
펜션에서 맛본 다양한 음식들-4

조과는 많지 않았지만
갑오징어 회, 통찜, 라면 그리고
닭발과 삼겹살볶음까지 풍성한 식사가
이어졌습니다.

식사 후에는
새벽부터 움직인 탓에 피곤이 몰려와
잠시 낮잠으로 휴식을
취했습니다.


옛 포인트, 신선착장 우측 갯바위

저녁 피딩 타임을 노려
다시 신천착장쪽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역시 만돌쏘님 바로 한 마리 뽑아내네요.

신선착장 슬로프에서 다시 낚은 갑오징어
신선착장 슬로프에서 다시 낚은 갑오징어

같은 자리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다시 갑오징어를
뽑아내는 것보다

옛날 그 포인트를 공략해 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수심이 지나치게 얕아져
민물까지 방류한 상황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갯바위 포인트에서 낚시 중인 모습
갯바위 포인트에서 낚시 중인 모습

제방이 생기면서
물골이 사리진 듯 보였고
채비만 손실되는 아쉬운 상황만
반복되었습니다.


다시 시작된 입낚시,
크루들과의 저녁 시간

저녁 무렵에는
모든 크루가 다 모였습니다.

저녁 식사시간 모인 크루들

조황은 기대만큼 좋지 않았지만
일부 멤버가 챙겨온
쭈꾸미와 갑오징어 덕분에
식탁은 여전히 풍성했습니다.

한 멤버가 챙겨온 쭈꾸미와 어묵탕
한 멤버가 챙겨온 쭈꾸미와 어묵탕

결국 낚시보다
"입낚시"가 메인이 되었고
많은 이야기와 웃음이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에필로그

다음 날 아침,
숙취로 무거운 몸을
일으켰습니다.

해장용 라면
두루치기

해장에는 역시 라면이 최고죠!
갑오징어 두루치기까지
곁들여 푸짐하게
즐겼습니다.

아침 무렵 펜션에서 바라본 회변항

그렇게
쿠루들과 함께한
서해 회변항 워킹 쭈갑 낚시를 위한
가을 정기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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