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車매매연합회, 충남조합 가입..중고차 유통 촉진한다

한국車매매연합회, C-오토몰 전경

[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임영빈)는 충남자동차매매사업조합(조합장 도준록)이 소속 회원사로 가입 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서 전국의 18개 자동차매매조합으로 구성됐던 한국車매매연합회 회원사 수가 19개로 늘어났다. 이는 매매상사 수로는 3428개 업체에 달한다.

한국車매매연합회는 ‘자동차관리법 제68조 및 동법시행규칙 제149조’에 의거해 지난 2006년 07월 25일 설립된 중고차 공식 단체다.

한국車매매연합회의 설립목적은 자동차매매업의 진흥·발전·경영합리화와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각 조합원간의 정보교환을 바탕으로 중고자동차의 공정한 유통 촉진을 추진하는데 있다. 아울러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안전 확보 등 국가 행정시책에 협력하며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자동차매매업의 진흥·발전에 필요한 조사연구 및 지도 ▲매매업자 및 종사자의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자동차 관리법에 의거, 중고차 딜러는 의무 교육을 이수해야 함) ▲매매업계의 의견 및 관련법령의 개선 건의 ▲매매업에 관한 국내외 정보교환 및 중고차 수출지원 ▲매매업에 관한 전산, 인터넷 및 마케팅 업무 ▲소비자보호 및 민원처리 등을 하고 있다.

한국車매매연합회 임영빈 연합회장은, “자동차매매업계는 현재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조합이 당 연합회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자동차매매업의 성장과 업계 종사자의 공동 이익, 소비자의 보호를 위해 더 힘쓰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자동차매매업 선진화를 위한 정책 건의와 연구·조사를 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자동차매매시장을 문란하게 하는 중고차 허위·미끼매물을 모니터링하며 관련 법 개정을 국회에 요구하여 피해자 발생 예방과 제도 개선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존의 한국車매매연합회 18개 자동차매매조합은 지역별로 서울은 강서, 강남, 서울, 서서울, 장안평, 경기1(김포, 의정부, 부천 등), 경기(수원, 용인 등), 인천, 인천 엠파크, 강원, 충북, 대전 중부, 대전 오토월드, 전북, 전북신, 대구연합, 울산, 제주였다.

jyshi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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