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광수 "역대 최악 광수"…21기 영수, 원하던 19기 영숙 만났다 (나솔사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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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영수가 꿈꾸던 19기 영숙과 만나게 됐다.
이날 솔로민박에 5기 정수, 13기 영철, 15기 상철, 18기 광수에 이어 21기 영수가 등장했다.
18기 광수는 20기 순자, 21기 영수는 19기 영숙을 원했다.
21기 영수가 "최종 커플이 된 분 중나오신 분들은 없죠?"라고 물었지만, 18기 정숙과 5기 정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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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21기 영수가 꿈꾸던 19기 영숙과 만나게 됐다.
12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데프콘이 18기 광수를 달래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솔로민박에 5기 정수, 13기 영철, 15기 상철, 18기 광수에 이어 21기 영수가 등장했다. 방영 당시 질타를 많이 받았던 18기 광수는 "전 역대 최악의 광수라고 하더라. 지하철에서 할아버지가 왜 그러냐고 하시더라"라며 "영덕에서 처음 밥 먹었던 곳을 검색했는데, 어떤 분이 '광수가 안 되는 이유'로 글을 썼다"라면서 당시 반응이 심상치 않았음을 밝혔다.
13기 영철은 10기 현숙을 원했고, 5기 정수와 15기 상철은 17기 옥순이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18기 광수는 20기 순자, 21기 영수는 19기 영숙을 원했다.
여성 출연자는 먼저 8기 정숙이 등장했다. 정숙은 "아버지가 지으신 산속 집에서 9개월 정도 있었다. 연애도 했는데, 아쉽게도 잘 안됐다"라고 밝혔다. 모태 솔로 특집 12기 영자는 "연애를 시작했다. 제가 호감을 표했다"라며 그동안 모솔을 탈출했다고 밝혔다. 영자는 "이상형에 대한 기준이 바뀌었다. 전엔 외모를 많이 봤는데, 지금은 진정성이 느껴지는 분이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17기 순자가 15기 순자를 배웅해줬다. 순자는 이상형에 대해 "전 똑같다. 다정하고,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제작진이 "영수님처럼?"이라고 묻자 순자는 말을 잇지 못했다. 15기 순자는 "동기가 있어서 한 명 제끼고 시작해야 해"라고 아쉬워했다. 다음 출연자는 18기 정숙이었다. 정숙은 "영호와 두 달 안 되게 연애를 했다. 지금은 가끔 안부 물으면서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출연자는 19기 영숙으로, 데프콘은 "A/S를 무조건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던 분이다. 늘 빡센 상대와 상담만 해주다 끝났다"라며 반가워했다. 영숙은 아직 모태솔로를 탈출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소개팅도 많이 해주고 주변에서 많이 응원해 줬다"라며 "'나는 솔로'가 큰 전환점이 된 것 같다. 가정도 꾸리고 싶다는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나가다 보니 좀 더 간절해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영숙을 원한다고 말했던 21기 영수는 눈을 떼지 못했고, "연예인 이상형 말하듯이 말했는데, 당황스럽고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18기 정숙과 15기 순자는 5기 정수를 마음에 들어 했다. 21기 영수가 "최종 커플이 된 분 중나오신 분들은 없죠?"라고 물었지만, 18기 정숙과 5기 정수가 있었다. 이어 자기소개 시간. 21기 영수와 15기 순자, 5기 정수와 19기 영숙이 짝꿍이 됐다. 이어 18기 광수, 18기 정숙은 동기끼리 짝꿍이 됐다. 13기 영철과 12기 영자, 8기 정숙과 15기 영호가 서로에 대해 소개해주게 됐다. 데프콘은 "대박 예감이 난다. 피 튀기는 전쟁이 되겠구나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SBS Plus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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