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의 관심 너무 매력적이죠, 하지만 저에겐 아스널 우승이 최우선입니다"...'미친 충성심', EPL 역대급 수비진의 재계약 이유

최병진 기자 2025. 11. 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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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살리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윌리엄 살리바가 아스널을 향한 충성심을 나타냈다.

살리바는 2020-21시즌에 생테티엔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당시 19살의 유망주임에도 아스널은 살리바 영입에 적지 않은 2,700만 파운드(약 510억원)를 투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살리바는 곧바로 1군에 합류하지 않고 임대 생활을 했다. 니스와 마르세유에서 출전 경험을 쌓은 살리바는 2022-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아스널의 수비를 이끌었다.

특히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함께 계속해서 중앙을 지키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중앙 수비 듀오로 거듭났다. 살리바는 영리한 수비력과 함께 안정적인 빌드업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지난달에는 아스널과 재계약까지 체결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새로운 계약은 2030년까지다. 재계약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 소식이 전해졌지만 살리바의 선택은 아스널과의 동행이었다.

살리바는 당시에도 아스널을 향한 충성심을 밝혔지만 최근에도 다시 한번 직접 입을 열었다.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살리바는 ‘레알 이적설’을 두고 “레알과 같은 구단이 관심을 보인다는 건 흥미로운 일이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윌리엄 살리바/게티이미지코리아
윌리엄 살리바/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면서 “하지만 나는 아스널과 함께 하는 걸 가장 먼저 생각했다. 우승을 이루기 전까지는 그 어떤 것도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아스널은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세 시즌 연속 준우승을 거뒀던 이전과 달리 올시즌은 막강한 스쿼드로 시즌 초반부터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살리바와 마갈량이스를 중심으로 율리안 팀버,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주전으로 나서는 수비진은 전 유럽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아스널은 리그 10경기에서 단 3골 만을 허용하는 압도적인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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