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건강 영향 없어"

경주 월성원전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 방사능 조사 결과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는
오늘 월성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지난해 1년 동안 82개 지점에서 채취한 811개의 시료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인공 방사성 핵종이 검출되지 않았고, 일부 삼중수소와 방사선 탄소가 검출됐지만 허용기준 이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전 취수구와 신월성 배수구 부근
해조류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한 요오드 131이 검출됐지만 발전소에서 배출된 게 아니라 의료용으로 쓰인 요오드 131 성분이 바다로 흘러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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