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충북지사 후보 신용한 ‘우세’·충북교육감 후보 ‘경합’
[KBS 청주] [앵커]
KBS 청주방송총국이 6·3 지방선거를 보름여 앞두고 지역 유권자 표심을 엿보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광역뿐 아니라 기초자치단체장까지 아우르는 사실상 첫 여론조사인데요.
오늘 KBS 충북 뉴스는 충북의 민심 집중적으로 살펴봅니다.
먼저 충북지사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가 재선에 도전하는 김영환 지사에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감 선거는 상위 두 후보가 경합 중입니다.
먼저,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지사로 누구를 지지하십니까, 충북 유권자 5,520명에게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가 37%로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보다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지지하는 사람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이 35%에 달해 남은 선거 운동 기간 향후 부동층의 표심이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두 후보 간 격차가 19%P까지 더 벌어졌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세 이상 20대와 70세 이상에선 김 후보가, 나머지 연령대에선 신 후보가 앞섰습니다.
또 청주와 충주, 제천, 진천, 음성에서는 신 후보가, 영동, 괴산, 단양에서는 김 후보가 앞질렀고, 나머지 지역에선 엇비슷하게 나뉘었습니다.
충북교육감 선거에서는 윤건영 후보와 김성근 후보가 각각 23%, 21%로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진균 후보는 한 자릿수의 지지를 얻었고 부동층은 44%로 가장 많았습니다.
신문규 전 대통령 교육비서관은 여론 조사 돌입 이후 후보 등록 직전 사퇴해 이번 여론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윤 후보가 8%P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에서 윤 후보를, 30, 40, 50대에서는 김 후보를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중도와 보수층에선 윤 후보, 진보층에선 김 후보의 지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사흘 동안 충북 만 18세 이상 남녀 5,520명을 전화 면접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3%P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조사 개요]
-조사의뢰: KBS청주방송총국
-조사일시: 2026년 5월 13일~15일(3일간)
-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조사지역: 충청북도
-조사대상: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5,52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응답률: 20.7% (26,650명 통화 5,520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
※ 충북 11개 시·군 조사 결과를 합산해 2026년 4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재분석(셀가중)
-표본오차: ±1.3%p (95% 신뢰수준)
-질문내용: 충북지사 지지도, 충북교육감 지지도 등
[다운로드] KBS청주 충청북도 6.3 지방선거 여론조사_결과표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6/05/20260518_BDUHjE.pdf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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