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장을 맛있게 만드는 꿀팁
요즘 TV를 틀면 화제가 되는 맛있는 음식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배우 옥자연이 소개한 엄마표 전복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옥자연이 엄마표 전복장으로 만든 스페셜 메뉴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옥자연은 "황홀한 맛이에요"라며 엄마표 전복장을 듬뿍 넣은 전복 날달걀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워냈다. 이에 '전복장 만들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복장 효능
전복장은 전복을 양념에 절여 만든 요리로, 전복의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다. 전복은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과 조직 재생에 도움이 된다.
타우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피로 회복과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전복에 있는 비타민 B군은 에너지 생산을 돕고,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요소들을 공급한다.
전복장을 숙성하면 소화가 잘 되며, 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렇듯 전복장은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채울 수 있는 요리다.
전복장 요리 재료
전복 15개, 청주 1컵, 사이다 2컵. 전복장은 특별한 재료들이 꼭 필요하다.
물 8컵, 간장 3컵, 청주 1컵, 감초 2조각, 건청양고추 4개, 양파 1/3개, 통마늘 10개, 생강 2개, 대파 반 대, 사과 반 개, 통후추 1 큰 술, 다시마 3장, 매실액 6 큰 술을 준비한다.
이 모든 재료가 전복장의 맛을 완성시킬 비밀의 재료들이다.
전복장 만드는 법
먼저 전복을 손질해 씻고, 찜기에 넣고 청주 1컵을 뿌려 15분 동안 찐다. 전복은 찌는 과정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청주 반 컵을 뿌려 10분 찌고, 나머지 청주를 붓고 5분 더 찐다.
그 후, 냄비에 물 8컵, 간장 3컵, 청주 1컵, 감초 2조각, 건청양고추 4개, 양파 1/3개, 통마늘 10개, 생강 2개, 대파 반 대, 사과 반 개, 통후추 1 큰 술, 다시마 3장, 매실액 6 큰 술을 넣고 끓인다.
끓인 재료는 체에 걸러 식히고, 그 식힌 절임장에 사이다 2컵을 넣는다. 이제 밀폐 용기에 찐 전복과 절임장을 넣고 하루 동안 숙성하면 완성이다.
<전복장 만들기 레시피 순서>
1. 전복 15개를 솔로 문질러 씻고 껍데기째 찜기에 넣은 후 청주 1컵을 뿌린다. 전복을 찔 때 청주 반 컵을 먼저 뿌리고 10분 찐 후, 나머지 반 컵을 추가하고 5분 더 찐다.
2. 냄비에 물 8컵, 간장 3컵, 청주 1컵, 감초 2조각, 건청양고추 4개, 양파 1/3개, 통마늘 10개, 생강 2개, 대파 반 대, 사과 반 개, 통후추 1 큰 술, 다시마 3장, 매실액 6 큰 술을 넣고 30분간 끓인다.
3. 끓인 재료를 체에 걸러 식힌다. 식힌 절임장에 사이다 2컵을 넣고 섞는다.
4. 찐 전복과 식힌 절임장을 밀폐 용기에 넣고 잘 섞는다.
5. 밀폐 용기의 전복장에 하루 동안 숙성한 후 먹는다.
오늘의 레시피 팁
사이다는 전복장의 비린내를 잡고 단맛을 더해 맛을 한층 끌어올린다. 전복장은 숙성될수록 맛이 깊어진다. 하루 이상 두고 먹으면 더 맛있다.
옥자연처럼 날달걀 밥에 고추와 함께 얹어 먹거나 전복장을 그대로 먹으면 고소한 맛이 입안에 퍼진다. 한 번 만들면 자주 먹고 싶은 중독적인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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