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맨시티 가나?...펩 감독, 네이마르에게 '이적 의사' 타진했다→“여름 이적시장 때...”질문에 "감독님 저는..."

2023. 5.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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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네이마르에게 전화를 했다고 한다. 파리 생제르맹 소속인 네이마르는 구단과 팬들과 끊임없는 마찰을 보여 퇴출 일보직전에 놓여 있다. 그런데 과르디올라가 네이마르에게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더 선은 30일 맨시티 감독 과르디올라가 네이마르에게 전화해 PSG에서 이적 의사 묻는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네이마르에게 전화를 건 내용은 간단하다. 보도에 따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적 시장을 앞두고 네이마르의 생각에 대해 물었다고 한다.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맹 잔류는 불확실하다. 아니 이적한다는 것이 기정사실처럼 나 있다. 구단도 원하고 네이마르도 원한다. 특히 이미 마음이 떠난 네이마르는 팀의 우승 축하피티에도 불참하고 모나코에서 포커판을 즐기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현재 부상에서 회복해 재활중이다. 지난 2월 19일 네이마르는 프랑스 리그 1 릴과의 홈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 네이마르는 들것에 실려 나가면서 두손으로 오른쪽 발목을 잡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어 부상이 심상치 않음을 알수 있었다. 그동안 네이마르는 오른쪽 발목을 여러 번 다쳤다.

결국 네이마르는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 3월 PSG는 “네이마르가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구단 의무팀에서 진단한 결과 네이마르는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부상이 심각한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수술을 받고 지금은 거의 회복했다. 시즌 막판 선수들과 훈련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과르디올라의 전화를 받은 네이마르가 어떤 대답을 했는지는 알수 없다. 질문이 여름 이적 시장때 이적의사를 묻는 것이었 지 “맨시티에 오라”는 제안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언론은 보도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확히 과르디올라는 네이마르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지 궁금했다고 한다. 네이마르의 반응은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프랑스 언론은 네이마르가 맨시티로 이적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미 네이마르는 다른 EPL구단으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찌감치 관심을 드러냈다. 더 선은 이미 맨유가 네이마르에 대한 이적 제의를 할 경우, PSG가 제시할 조건을 준비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파리 생제르맹 네이마르와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네이마르 관련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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