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TMI
1.<용의 눈물> - 24년 전 '용의 눈물'에서 이숙번 부인을 연기한 단역의 깜짝 정체

-<용의 눈물>에서 극 중 이숙번(선동혁)의 아내 정씨로 등장한 배우는 당시 신인이었던 배우 송윤아였다.
-원래 송윤아는 태조 이성계(故 김무생)의 딸 경순공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사정상 이숙번의 부인으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양에서 개성으로 다시 천도하는 대목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원경왕후(최명길)와 의자매 처럼 지내다가 나중에는 따귀를 맞을 정도로 소원해 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극에서의 비중이 급격히 줄어들다가 이숙번이 유배당한 이후에는 아예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 드라마 출연이후 성장세를 보이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을 받게 된다.
2.<바람의 아들> - K방송국의 <모래시계>로 불린 이 드라마

-1995년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같은해 2월에 방영한 SBS 드라마 <모래시계>와 비슷한 분위기와 설정이 많아서 이 열풍에 편승하여 제작된게 아니냐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극 중 이병헌이 연기한 캐릭터가 <모래시계>의 최민수와 닮은 부분이 많아 오해를 받았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모래시계> 방영 전 부터 기획된 작품이었으며, <모래시계>가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면, <바람의 아들>은 인간의 욕망에 중점을 둔 작품이라는 차이를 불러오고 있다.
-또한 <모래시계>보다 다소 높은 수위의 폭력과 암투 장면을 보여줘 방송위로 부터 경고를 받기도 했다. <모래시계>보가 큰 이슈를 낳지 못했지만, 평균 시청률 20% 이상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3.<나인룸> - 김희선이 연기한 을지해이, 성이 특이했는데 알고보니…

-극 중 김희선이 연기한 주인공 을재해이로 '을지씨'라는 독특한 성을 사용하고 있다. 얼핏 생각하면 고구려의 을지문덕 장군의 후손이 있을 테니 '을지씨'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통계청에 따르면 '을지씨'라는 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앞서 말한 을지문덕의 후손들은 고려 때 성을 바꾸어 목천 돈(頓)씨가 되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주인공의 성씨인 '을지씨'는 작가가 창작한 성씨 혹은 현존하지 않다는 걸 몰라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4.<호텔 델루나> & <60일 지정생존자> - 방송사 tvN과 비슷한 이름의 방송국을 만들다

-<호텔 델루나>에 등장한 뉴스 방송국은 TBN 이다. 교통방송국인 TBS와 비슷한 명칭을 지녔지만, 발음상 드라마를 방영한 tvN에서 나온 방송임을 알수있다.
-흥미롭게도 TBN은 같은 방송국에서 방영한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도 등장했으며, 비중도 커졌다.
-이와 비슷하게 KBS 드라마에서는 KBC, MBC 드라마에서는 MBS, SBS 드라마에서는 SBC로 자주 바뀐다고 한다.
5.<다시 만난 세계> - 일본 애니메이션의 여러 요소들을 다 더한 작품

-일본 애니메이션과 영화의 영향을 받은 듯한 장면들이 자주 등장한 작품이다.
-드라마의 첫회에서 혜성이 떨어지는 장면은 <너의 이름은.> 성해성과 정정원이 기차길을 사이로 보지 못하는 장면은 <초속 5cm>
-죽었던 친구가 다시 돌아온다는 설정은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최종화에서 해성이 떠나는 동시에 유성이 떨어지는 연출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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