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 한번에 이승기 사르르 녹였던 여배우의 최근 근황
"야! 줘 봐"로
이승기는 물론 남심을 저격했던
배우 문채원.
여전히 러블리한 문채원의
최근 근황에 대해 알아보자!
배우 문채원이 엘리트 육군소령으로 변신한다.
문채원은 오는 2023년 방영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의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문채원은 ‘법쩐’에서 사법고시와 연수원 수석을 거친 엘리트 법무관 육군소령 박준경을 연기한다.
박준경은 사법고시와 연수원 수석 2관왕을 달성했지만 대형 로펌의 러브콜도 마다한 채 검사의 길을 택한 인물이다.
그는 어머니가 의문의 죽음을 맞자 진실을 파헤치고 복수하기 위해 군에 입대해 법무관이 된다.
통쾌한 복수극을 표방하는 ‘법쩐’은 ‘여왕의 교실’ ‘태양의 후예’ 등을 쓴 김원석 작가와 영화 ‘악인전’ ‘대장 김창수’로 선 굵은 연출력을 자랑한 이원태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이선균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선균은 글로벌 사모펀드의 오너이자 투자 총괄 책임자인 은둔형 돈 장사꾼 은용 역을 맡았다.
문채원은 “‘법쩐’에 함께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도전”이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이기에 시청자분들께도 흥미롭게 비춰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연기 변신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문채원의 안방극장 컴백은 지난 2020년 tvN ‘악의 꽃’ 이후 3년 만이다.
그는 지난 2021년 나무엑터스와의 전속계약 종료, YNK 엔터테인먼트로의 이적 이후 오랜만에 복귀를 알렸다.
지난 2007년 SBS 시트콤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문채원은 특유의 청순한 외모와 자연스러운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다.
SBS ‘바람의 화원’에서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낸 그는 SBS ‘찬란한 유산’으로 시청률 40% 고지에 도달하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이후 출연한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굿닥터’ 등도 준수한 성적을 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문채원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종종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2015년 SBS ‘런닝맨’에서 이승기를 향해 “야! 줘봐”라고 말하며 애교 섞이게 웃는 장면이 큰 화제가 됐다.
당시 이승기는 문채원의 애교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장면을 본 시청자들 역시 “저 웃음에 안 무너지는 사람이 있을까”라며 감탄했다.
문채원은 6년이 지난 뒤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서장훈에게 “야, 건물 하나 줘봐”라고 해당 장면을 재연해 큰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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