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쭈꾸미 낚시에 입문하려고
인터넷에서 쭈꾸미 낚시대와 릴을 검색하면
대부분 선상용 낚시대가 검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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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용 쭈꾸미 낚시대는
전용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지 않기 때문에
입문시 선상 낚시용인지 워킹 낚시용인지
구분해서 선택할 필요가 있는 셈입니다.

워킹과 선상용 쭈꾸미 낚시의 채비 차이

워킹 쭈꾸미 낚시에서는
비교적 가벼운 싱커를 사용합니다.

위의 표는 워킹과 선상용 싱커의
무게 차이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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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낚시에서도 상황에 따라서
4~5호까지도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특수한 경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워킹용 싱커는 작은 편에 속하지만
선상용 싱커는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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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비를 용도에 맞게 운용하기 위해서
낚시대를 다르게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워킹과 선상 쭈꾸미용 장비의 선택 방법

워킹 쭈꾸미 낚시와
선상 쭈꾸미 낚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채비(싱커)의 무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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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비(싱커)의 무게는
바다의 수심과 조류의 세기에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
다음은
워킹과 선상 쭈꾸미 낚시의
장비 구성도 입니다.

워킹용 낚시대는
인쇼어 루어 낚시대와 무늬오징어 에깅
낚시대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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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서
사용 중인 배스용 루어 낚시대의
ML~M 액션도 입문용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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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낚시를 하다 보면
인쇼어 낚시대 보다는
조금 더 부드러운 무늬오징어 낚시대를
선택하게 되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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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용 낚시대는
현재 라팔라 오쿠마 트리거 Z 체험단
활동중이라 예시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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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낚시대의 루어 허용 무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위와 같이
워킹과 선상 낚시에서
사용하는 채비(싱커)의 무게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
그로 인해
워킹과 선상에서 사용하는 낚시대는
사용 용도가 완전히 다르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용도에 따른 워킹과 선상 낚시대의 차이점

워킹 낚시는 보통 캐스팅 게임이라고 합니다.
채비를 멀리 던져야 하는 낚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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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 낚시는 지깅 게임이라고 하죠.
선상에서 채비를 바닥에 수직으로 내리고
채비를 들었다 놨다를 반복해 주다가
히트 시 랜딩을 하는 낚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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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운용상의 차이로 인해
낚시대의 전체 길이와 그립부의 길이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워킹용 낚시대는
스피닝 장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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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용 낚시대는 베이트 장비가 많고요.

워킹용 낚시대 중에서 짧은 편에 속하는
7.11피트 낚시대의 길이가 2.41미터인데,

선상용 낚시대는 1.58미터로
아주 짧다고 할 수 있겠죠.

워킹 낚시대인
에메랄다스 에어의 릴풋 위치부터
총 리어 그립의 길이는 29.5cm 정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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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 낚시대인
오쿠마 트리거 Z의 트리거 위치부터
총 리어 그립의 길이는 41.5cm입니다.

이 길이의 차이는
겨드랑이 혹은 팔꿈치에
낚시대의 뒷그립을 끼고
릴링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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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낚시대의 경우
캐스팅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리어 그립이 길면 오히려 불편함만
초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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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체 길이가 선상용처럼 짧으면
캐스팅 비거리가 가장 큰 문제겠죠.

에필로그

워킹 낚시대가
길어야 하는 이유는 멀리 캐스팅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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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낚시대가 길수록 밑걸림 탈출에도
용이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무늬오징어 낚시대를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요.

배스용 스피닝 장비를 이용해도
충분히 낚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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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조금 더 최적화된 낚시를 하기 위해
밑걸림 탈출의 용이성과 장타를 위해
조금 더 길고 조금 더 부드러운 낚시대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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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 허용 무게에서 알 수 있듯이
선상 쭈꾸미 낚시를 하려고 한다면
전용 낚시대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