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은 배역만 모아도 회사 하나 차릴 수 있다는 직장인 전문 배우

최근 오피스물마다 등장하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전진기!
그가 또 한 번 직장인을 맡게 된
근황을 알아봤습니다!

왜 오수재인가

배우 전진기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에 출연한다.

전진기는 1987년 연극배우로 처음 데뷔해 1991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으며, 1996년 SBS 드라마 ‘임꺽정’으로 데뷔해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동해 왔다.

2010년대 초반까지는 특히 형사 역할을 많이 맡았으며, 경찰서장, 교도소장 등 강한 캐릭터들을 맡아왔다.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부장검사, 부장판사, 경무국장, 의원 등의 역을 맡다가 2020년대에 들어 유난히 오피스물에 많이 출연하고 있다.

나쁜 사랑

MBC ‘나쁜 사랑’에서는 천애 고아로 자라 거칠게 살아오다 윗선의 눈에 띄어 비서가 된 65세의 노유그룹 비서실장 박상태 역을 맡았다.

이후 SBS ‘왜 오수재인가’에서도 또 한 번 비서실장 역을 맡았는데, 이때는 경찰, 국정원, 조폭 출신 등 소문은 무성하지만, 어떤 사연으로 비서실장이 됐는지 아무도 모르는 하일구로 분했다.

왜 오수재인가

tvN ‘빈센조’에서는 후계자 싸움을 벌이다가 형을 살해한 대창일보 사장 오정배 역을 맡았으며, tvN ‘드라마 스테이지 – 박성실 씨의 사차 산업혁명’에서는 퓨처라이프 콜센터 회장 역을 맡아 상담원보다 AI 상담원에 더 만족하는 이성적이고 냉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진기는 오피스물에 많이 출연하다 보니 맡은 배역만 모아도 회사 하나를 차릴 수 있을 정도다.

올해 5월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를 통해 대기업 전무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 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다.

전진기는 세용 그룹 전무 김연수 역을 맡아 세용 그룹 부사장 정구영의 오른팔을 자처하며 신임대표 임지현과 그녀가 기용한 새 CCO 구이정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레이스’는 오는 10일 수요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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