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이어도 괜찮아' 맨유-첼시, 바르사 중앙 수비수 놓고 눈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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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중앙 수비수 확보에 골몰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로날드 아라우호(FC바르셀로나)의 행보를 주시 중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맨유, 첼시는 직, 간접적으로 바르셀로나와 아라우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가 바로 내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필요조건이 커진다면 중요한 영입 카드가 될 가능성도 있다'라며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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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미래 중앙 수비수 확보에 골몰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로날드 아라우호(FC바르셀로나)의 행보를 주시 중이다.
아라우호는 근육 부상으로 지난 7월 2024 코파 아메리카 이후 개점휴업 상태다. 언제 복귀할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올 시즌 상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있지만, 아직 시간적인 여유는 있다.
2018년 FC바르셀로나를 통해 유럽에 입문한 아라우호는 2026년 6월까지 계약한 상태다. 시즌마다 부상으로 고생했던 아라우호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한국과의 조별리그 출전 여부로 관심을 모았지만,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이니고 마르티네스, 파우 쿠바르시 등이 아라우호의 공백을 메우며 뛰고 있지만, 불안하다는 평가도 있다. 경험 부족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경쟁을 벌이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아라우호가 돌아오는 것이 최선이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첫 경기에서도 AS모나코에 1-2로 패하며 시작하는 등 녹록지 않다. 영보이스(스위스)에 5-0 대승을 거뒀지만, 바이에른 뮌헨(독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브레스트(프랑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벤피카(포르투갈), 아탈란타(이탈리아) 등 쉽지 않은 상대의 연속이다.
바르셀로나의 기다림은 갈수록 급해질 것으로 보인다. 맨유와 첼시가 아라우호 영입에 관심을 보여 그렇다. 맨유는 30대 중반을 넘어간 조니 에반스가 여전히 조커로 등장하고 있고 해리 매과이어는 몸값이 비싸 계속 처분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그나마 버텨주고 있지만, 빅토르 린델뢰프도 내보내야 할 자원으로 분류된다.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정상 컨디션으로 올라오고 있고 영입생 레니 요로가 부상에서 회복하면 나아질 수 있지만, 기존 자원의 부족함이 여전히 큰 상태에서 보강을 더 하고 싶고 아라우호에게 시선이 꽂힌 것이다.
첼시도 마찬가지다. 웨슬리 포파나, 레비 콜윌, 베누아 바디아실레가 있고 풀럼에서 토신 아다라비오요를 보강했지만,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카리스마와 대인 방어 능력이 더 뛰어난 수비수가 필요하고 이를 아라우호라 결론 내린 것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맨유, 첼시는 직, 간접적으로 바르셀로나와 아라우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가 바로 내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필요조건이 커진다면 중요한 영입 카드가 될 가능성도 있다'라며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을 전했다.
정상급 중앙 수비수 구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영입하려고 했던 맨유는 여러 후보군을 경쟁팀에 뺏기면서 험난한 시즌을 보내고 있고 첼시는 개선의 조짐을 보이고는 있지만, 역시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다.
다만, 아라우호가 잔부상이 잦아 '유리몸'이라는 오명에서 자유롭지 않다. 보름에서 한 달 정도의 부상이 늘 아라우호를 찾아왔다.
아라우호 영입은 아직 먼 미래지만, 시간이 많지는 않다. 입도선매하려는 구단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그렇다. 흥미롭게 돌아가는 아라우호의 이적 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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