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알고보니 금수저였다…“종합병원 운영 父, 사기 당하고 스님 돼”
김지수 2025. 5. 27. 16:07
배우 김민교가 유복했던 어린 시절부터 판자촌에서 지낸 대학 시절까지 파란만장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민교 지예은 김원훈 ‘짠한형’ EP.94 술 먹더니 SNL 실사판 찍음! 쌉쳐+2x9 풀콤보 시전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SNL 크루 김민교를 비롯한 배우 지예은, 김원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신동엽, 정호철과 술을 마시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호철은 김민교에게 “어렸을 때 유복했을 것 같다”고 과거를 짚었고, 지예은도 “완전 도련님이었다”고 거들었다.
신동엽 역시 “그냥 부자가 아니었다”며 “비싼 승용차에 기사님도 있고 집에 도와주시는 분들도 있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김민교는 “아버지가 종합병원을 운영하셨다”면서도 “나중에 집안이 어려워졌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버지가 사기를 크게 당하셔서 충격을 받고 스님이 되셨다”며 “지금은 돌아가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대학생 시절을 회상하던 김민교는 당시 “ 판자촌 생활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털어놓았고, 이에 정호철은 “원래부터 그랫으면 모르겠는데 큰 충격이었을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민교는 “어릴 땐 그런 상황에서 많은 걸 배웠고, 지금은 동엽이 형, 너희한테도 배운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교는 2003년 영화 ‘동승’을 통해 첫 주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재치 있는 입담과 특유의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뿐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연극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민교는 2018년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서도 해당 일화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대지와 정원을 포함한 집 규모가 약 1500평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집에 전기가 끊기고 주거지마저 잃은 뒤 판자촌에서 지낸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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