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대폭망' 일본 국가대표 이렇게 될 줄 몰랐다, 180도 대반전...韓 전설 넘어 레전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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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타쿠미의 시즌 초반 기세가 매섭다.
AS모나코는 19일(한국시각) 벨기에 브리훼의 얀 브레이델 스타디온에서 열린 클럽 브리훼와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1대4로 충격패를 당했다.
상대적 약체인 브리훼에 대패하면서 모나코는 벌써부터 16강 진출에 비상이 걸렸지만 미나미노의 상승세는 주목할 만하다.
2023~2024시즌에는 모나코 올해의 선수에도 뽑혔던 미나미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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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미나미노 타쿠미의 시즌 초반 기세가 매섭다.
AS모나코는 19일(한국시각) 벨기에 브리훼의 얀 브레이델 스타디온에서 열린 클럽 브리훼와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1대4로 충격패를 당했다.
브리훼 원정길에서 충격적인 참사를 당한 모나코다. 모나코의 작은 자존심을 챙겨준 선수가 미나미노였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에서 미나미노는 자신에게 길게 패스가 연결됐지만 침착하게 공을 소유한 뒤에 안수 파티에게 곧바로 패스를 넘겨줬다. 파티의 슈팅이 골망을 가르면서 모나코는 무득점 패배는 면할 수 있었다.

모나코에서 최근 3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인 미나미노다. 브리훼전 1도움, 지난 오세르전 선제골, 스트라스부르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터트렸던 미나미노다. 시즌 5경기 2골 1도움으로 모나코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공격 포인트뿐만 아니라 경기장에서의 영향력도 대단하다.
지난 시즌 43경기에서 9골 5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미나미노다. 2022~2023시즌에 모나코에 합류했던 미나미노는 어느덧 팀에서 104경기를 뛰었고, 21골 16도움을 기록했다. 2023~2024시즌에는 모나코 올해의 선수에도 뽑혔던 미나미노다.

미나미노 2015년 1월 세레소 오사카를 떠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소속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향했다. 잘츠부르크에서 그는 황희찬, 엘링 홀란과 함께 날카로운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하며 유럽 무대, 특히 UCL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잘츠부르크가 리버풀과 UCL 조별리그에서 맞붙었을 당시, 미나미노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2020년 1월, 그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지만 기대했던 EPL 성공은 좀처럼 현실이 되지 않았다.
잘츠부르크에서 보여줬던 장점이 리버풀에서는 제대로 발휘되지 못했고, 결국 1년 만에 사우샘프턴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활약은 아쉬움이 남았다. 이후 1년 더 리버풀에 남았지만 입지는 더욱 좁아졌고, 결국 EPL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모나코로 이적하면서 이렇게 부활할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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