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열일 했네..독일이 한숨 돌린 이유

조회수 2023. 2. 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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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독일 정부가 친환경 정책 성과를 발표했다. 전기차 확대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다수의 독일 주요 일간지는 13일 친환경 정책의 성과를 발표하는 독일 연방 경제부 장관의 간담회를 일제히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로버트 하벡 독일 연방경제부장관은 “독일이 친환경 전기 확대 부문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기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확대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특히 로버트 장관은 전기 부문에 주목했다. 독일 정부는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에서 재생에너지원의 비중을 최소 80%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올해 재생에너지원 비중이 약 47%를 기록 중이다.

그런데 최근 독일 자동차 업계가 줄줄이 전기차를 출시하면서 이 비중이 늘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로버트 장관은 “고비를 넘겼다”며 “아직 다 끝난 것은 아니지만, 더 빠른 진행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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