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경북형 글로컬대학 사업 항공‧방산 전략산업 중점대학 선정

신승남 기자 2026. 3. 16.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운대학교가 경북형 글로컬대학 사업 중 항공·방산 전략산업 중점대학에 선정돼 4년 간 2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경운대는 항공모빌리티 산업 인재 양성과 연구 기반을 강화해 항공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공모빌리티 산업으로 경북 산업지도 재편, 예산 4년 간 240억 원 확보
경운대학교 무인항공기학부 학생들이 전공수업을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가 경북형 글로컬대학 사업 중 항공·방산 전략산업 중점대학에 선정돼 4년 간 2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경운대는 항공모빌리티 산업 인재 양성과 연구 기반을 강화해 항공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단순한 대학 혁신을 넘어 경북의 산업이 새로운 성장 단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항공모빌리티 산업은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항공모빌리티 산업은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하늘을 활용한 이동 기술을 만드는 산업으로 반도체와 배터리, 항공기술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어우러져 민간과 국방, 공공분야에 두루 활용되는 전략산업이다.

게다가 무인이동체 제작뿐만 아니라 공공 서비스, 여객 운송, 물류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수 있는 새로운 산업 분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운대는 이런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5개 센터와 3개 연구소로 구성된 저고도경제진흥원을 독립 기구로 신설한다. 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항공모빌리티 산업생태계 구축, 교육혁신 전략, 지역산업 가치사슬 구축 등 3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항공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경북 산업단지 기업들이 항공모빌리티 산업 등 새로운 산업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조와 운영체계, 응용서비스, 시험·평가·실증·인증 분야로 구분한 교육체계 등을 도입해 항공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경북의 기존 산업을 항공모빌리티 산업 중심으로 확대하기 위한 지역 산업 가치사슬도 구축할 방침이다.

경운대는 사업 추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운영하는 지자체들과 협력해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반인 공역 환경 조성에 나서고 168개 기관과 구축한 항공모빌리티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업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신희준 경운대 기획조정처장은 "대구경북 신공항 프로젝트와 맞물려 기존 제조 경쟁력을 가진 지역 기업들이 항공모빌리티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확장성에 기반한 새로운 경제 생태계인 저고도 경제권을 조성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끄는 거점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Copyright © 대구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