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배 더 갑니다" 역사적 최저 수준에 다다른 저평가 '이 종목' 전망 분석

"앞으로 2배 더 갑니다" 역사적 최저 수준에 다다른 저평가 '이 종목' 전망 분석

사진=나남뉴스

국내 철강 회사의 주가가 역사적인 저평가 구간에 진입하면서 강력한 반등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철강업계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4배로 떨어진 상태로 이는 국내 전 업종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러한 저평가 상태에서 철강주의 수익률이 급등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투자 전문가들은 'POSCO홀딩스'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현재 철강 업종의 PBR은 0.44배로 시장 전체 PBR(1.5배)과 비교하면 약 70%가량 할인된 상태다. 이는 국내 모든 업종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주가가 그만큼 저평가된 상황임을 나타낸다.

하나증권은 역사적으로 지수 급등세가 진정되는 구간에서는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이 주가 상승의 주요한 결정 요소가 되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진=광양제철소

특히 미국 ISM 제조업 신규주문 지수가 급등하며 산업금속 가격과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등 철강업종에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나증권의 박성봉, 이경수 애널리스트는 철강 업종의 반등 가능성에 대해 분석하며 PBR이 0.44배로 낮은 상태에서 철강업종의 매력도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둔화되면서 소외되었던 저평가 종목들로의 수익률 상승이 예상되는데 이 중에서도 POSCO홀딩스가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나증권은 POSCO홀딩스에 대해 여전히 ‘BUY(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4만원으로 설정했다.

또한 리튬과 구리 등 산업용 금속 가격의 급등은 철강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리튬 가격은 지난해 저점 대비 3배 가까이 상승하며 1월에는 톤당 2만2000달러를 기록했고, 구리 가격도 톤당 1만4000달러 중반까지 급등했다.

앞으로 실적 더욱 개선될 전망으로 보여

사진=포스코

하나증권은 산업용 금속 가격 상승 후 철강 가격의 반등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철강업체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중국 정부의 철강 산업에 대한 정책 변화도 국내 철강업체들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철강 생산설비 치환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중국의 철강 생산량은 내수 수요 감소와 환경 규제로 인해 3~4%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 정부는 올해부터 철강 수출 허가제를 시행하고 배터리 수출 환급률을 축소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철강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저가 물량 공세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국내 철강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POSCO홀딩스의 실적 개선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다. 하나증권은 POSCO홀딩스가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53.6% 증가한 621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포스코이앤씨와 중국 장가항 스테인리스 공장의 기저효과, 그리고 리튬 사업부의 적자 축소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특히 리튬 사업부는 지난해 44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최근 가격 반등과 생산 수율의 안정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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