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코 외교장관회담 개최… 전략대화 신설 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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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체코가 '전략대화'를 신설하는 것을 비롯해 경제공동위, 사이버 정책 협의회 등을 정례화·활성화 하기로 합의했다.
양 장관은 이를 위해 외교부간 '전략대화'를 신설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경제공동위, 사이버정책협의회, 정책협의회 등 세부 분야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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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체코가 '전략대화'를 신설하는 것을 비롯해 경제공동위, 사이버 정책 협의회 등을 정례화·활성화 하기로 합의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을 수행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현지 시간 20일 프라하에서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부 장관과 한-체코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양 장관은 이번 윤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으로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2025-2027년)'이 채택된 데 대해 만족을 표명했다.
'팀 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양국간 협력을 전방위로 확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데에도 공감했다.
양 장관은 이를 위해 외교부간 '전략대화'를 신설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경제공동위, 사이버정책협의회, 정책협의회 등 세부 분야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국간 이미 체결된 방산군수협력 MOU, 국방과학 기술협력 MOU를 토대로 국방, 방산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는 데 공감하고, 방산 당국간 구체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를 위해 내년 중 제2차 방산군수공동위원회 개최에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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