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이탈리아 북부, 가뭄 뒤에 집중호우

이설아 2023. 5. 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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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 심한 가뭄에 시달렸던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 이달 들어서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기상청은 현지시각 17일 저녁까지 150㎜가 넘는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는데요.

북부 수상 도시 베네치아에선 재난 당국이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바닷물 차단벽인 '모세'를 가동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베네치아 석호 입구에 설치된 모세는 최대 3m 높이의 조수까지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낮 기온 28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지만, 고온현상이 계속되겠습니다.

평양과 상하이에는 비가 오겠고, 홍콩과 마닐라,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뉴델리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40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로마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 소식이 있습니다.

토론토는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 4도, 낮 기온 14도로 아침, 저녁에는 쌀쌀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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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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