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인 줄" 75세 유명 디자이너의 놀라운 몸매와 패션
1949년생인 세계적인 디자이너 베라 왕의 동안외모는 언제봐도 놀랍다.
한국배우 김창숙, 박원숙, 김수미 등과 동갑인 베라왕은 스키니한 몸매와 피부로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인다. 패션디자이너답게 과감한 패션도 베라왕의 나이를 가늠하지 못하게 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
크롭탑, 스키니 팬츠, 미니스커트 등 70대들이 쉽게 시도하지 않는 의상들을 즐기는 모습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실감케 한다.
세라 로런스 대학에서 공부한 그는 졸업 후 곧장 패션지 보그에 입사, 최연소 에디터로 일했다.
1987년, 17년간의 잡지사 생활을 마치고 랄프 로렌에 입사한 베라 왕은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디자이너의 길을 걷게 됐다.
40세가 된 해부터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로 활동했고, 머라이어 캐리, 빅토리아 베컴, 이방카 트럼프, 첼시 클린턴, 미셸 오바마 등 유명인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하며 널리 이름을 알렸다. 드레스뿐만 아니라 피겨스케이팅 선수 의상, 치어리더 유니폼 등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베라 왕은 드레스만큼이나 철저한 자기 관리로도 유명하다.
평소 건강 관리에 힘쓰는 그는 주름 없는 피부와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