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창포원,
꽃과 자연의 하모니로 가득한 무료 명소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에 위치한 거창 창포원은 424,823㎡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수변 생태공원이다.
축구장 66배 크기라는 이 대규모 공원은 황강의 수변경관과 어우러져, 지역 주민들에게는 환경 보호와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소중한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거창 창포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봄에는 100만 본 이상의 꽃창포가 장관을 이루며, 여름에는 연꽃과 수련, 수국이 절정을 이루는 등 꽃과 자연의 하모니를 즐길 수 있다.

현재 거창 창포원에서는 불두화와 붓꽃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으며, 꽃잔디는 일부 지고 있는 상태다.
특히, 5월 7일 기준으로 샤스타데이지와 창포도 개화를 시작하면서 봄꽃이 풍성하게 만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거창 창포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 연인들,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로와 포토존이 많아,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다.
거창 창포원의 매력은 꽃 외에도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여름에는 연꽃, 수련, 수국이 수면 위를 장식하며, 가을에는 국화와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열대식물원과 145,200㎡의 습지 주변에서 억새와 갈대밭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모든 자연의 아름다움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거창 창포원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또한 키즈카페, 자전거대여소 등 다양한 유료 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에 최적화되어 있다.
키즈카페는 어린이와 성인에게 각각 10분당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만, 자전거를 빌려 4인승, 6인승, 2인승, 1인승 등 다양한 종류를 즐길 수 있다. 4인승 자전거는 1시간 기준으로 4,000원이며, 추가 30분당 5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구체적인 시설 이용 시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창 창포원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누구나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