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타운하우스에 살아봤으면".. 로망 200% 충족하는 테라스 주택 인테리어

출처: eostudio

봄꽃으로 가득한 작은 안뜰을 지나야만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는 본래 정원의 여백을 지나온 이에게 고요한 전환의 순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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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물 사이로 난 좁은 길을 걷다 보면, 절로 속도는 느려지고 시선은 자연으로 머문다. 이랑 디자인은 이 첫인상을 섬세하게 설계했다.

풍경이 머무는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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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으로 들어오면 시선을 빼앗는 것은 단연 거실이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진 넓은 창문은 바깥 정원의 풍경과 향기를 고스란히 실내로 끌어들인다. 회색과 녹색이 어우러진 이탈리아 타일의 TV 벽면은 마치 정원의 연장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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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눈에 띄는 점은 거실 뒤편에 시공된 입체적인 월넛 바닥재다. 평방미터당 2만 위안을 호가하는 고급 자재지만, 그만큼 그 존재감이 선명하다. 스며드는 햇살과 나무의 질감, 조용하지만 확실한 취향이 흐르는 이 거실은 말없는 초대처럼 따뜻하다.

주방과 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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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톤으로 구성된 주방은 밝은 원목 무늬 도어 패널을 통해 자연과 본질적으로 연결된다. 아일랜드 조리대와 식탁이 일직선으로 배치된 구조는 생활의 효율과 멋을 동시에 잡았다.

테라조 슬래브로 구성된 벽면과 섬세한 조명이 더해져 단정하면서도 리드미컬하다. 주방 너머로 보이는 거실과 이어진 녹색 식물 일러스트는 실내에서 실외로 확장되는 시야를 만들어낸다.

마스터 침실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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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위치한 마스터 침실은 하루 중 가장 따스한 빛을 품는다. 천연 원목으로 마감된 바닥과 헤드보드, 스크린 그릴은 따뜻하고 조화로운 분위기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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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 느낌이 배어 있는 테라조 장식의 조명, 과하지 않은 블루톤의 포인트 체어는 공간에 생기를 더해준다. 침대 발치에 놓인 스테핑 의자와 여유 있는 수납은 일상 속 작은 사치를 선물한다.

테라스 가든의 특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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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정원을 갖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다. 그렇기에 이 집의 테라스 가든은 특별하다. 약 30제곱피트의 공간은 바스락거리는 잎사귀와 부드러운 햇살이 소박하게 머무는 장소다. 나무 마루로 마감된 바닥은 맨발의 감촉마저 따뜻하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