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중인데 결혼정보회사 등록하고 소개팅하겠다는 유명 연예인

1985년생으로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입사하였으며 2010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SNL 코리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을 통해 성우보다는 방송인으로 활동했습니다.

서유리는 3월 30일 유튜브채널 로나로나땅 채널을 통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습니다. 서유리는 "축하해달라. 제가 솔로가 된다"라며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너무 행복하다. 나는 너무 좋고,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라고 공개했습니다.

그는 "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 여러분들이 자꾸 엑스 이야기를 해서 짜증났다. 열받았다"라며 "당연히 이사했다. 조정 중이니까. 변호사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서유리는 "합법적인 싱글이 돼서 소개팅도 하고, 얼굴이 피는 것 같지 않나"라며 "그동안 여자로서 사랑을 못 받아서 그동안 썩어 있었다. 여자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부족한 게 없는 것 같은데"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결혼정보회사 등록하고 소개팅할 거다"라며 "결혼은 못해도 애 낳고 싶다. 빨리 애 낳고 싶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이혼 중이라고 밝힌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는 “방송 활동하게 된 계기는 사실 제가 소녀 가장이어서 한 것이다. 돈을 벌고 싶어서다. 우연한 기회에 방송작가님이 리포터를 제안했다. 일이 점점 많아져서 주변에서 소속사를 권유했다. 신생 소속사에 들어갔다. 처음으로 종합소득세를 내게 됐다"라며 첫 수입에 신이 났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서유리는 최근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서유리는 4월 28일 한 예능에서 “굉장히 큰 결심이 필요했다. 지금은 굉장히 후련한 상태다"라고 이혼 후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개인 방송으로 제 팬들에게 제일 먼저 알렸다. 저는 팬들 앞에서 일부러 더 씩씩하게, 센 척하면서 소개팅도 하고 결혼정보 회사에 가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를 한 적이 없어서 기자님들이 개인 방송을 보고 (기사를 냈고) 그게 공식 입장인 것처럼 기사가 난 것이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소개팅, 결혼정보 회사 가입은 오해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2019년 8월 서유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MBC 드라마 PD 출신 최병길과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한 뒤 정식 부부가 됐습니다. 최병길 PD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 호텔킹,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을 연출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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