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9km/h’ 뉴욕 메츠 진출한 센가 고다이, 시범경기 첫 등판서 승리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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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일본인 투수 센가 고다이(30·뉴욕 메츠)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승리를 챙겼다.
경기 뒤 센가는 산케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피치 클록(투구 시간제한)에 익숙해지는 게 가장 큰 목표였다. 굉장히 유명한 타자(골드슈미트와 에러나도)를 상대했는데 지나치게 흥분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구속은 더 올라올 것이다. 최고의팀에서 대단한 멤버와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개막(3월 31일)까지 최상의 상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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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일본인 투수 센가 고다이(30·뉴욕 메츠)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승리를 챙겼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59km까지 찍었다.

2회 첫 타자 놀런 고먼을 삼진 처리하고 알렉 버럴슨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낸 센가는 트레스 바레라에게 커터·슬라이더와 같은 유형인 시속 129㎞짜리 스위퍼를 던지다가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다음 타자 마신 윈을 2루수 뜬공으로 잡은 센가는 이날 예정된 등판을 마쳤다.
센가가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메츠 타선이 폭발하고, 7-1로 승리하면서 센가는 승리투수의 기쁨도 누렸다.
경기 뒤 센가는 산케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피치 클록(투구 시간제한)에 익숙해지는 게 가장 큰 목표였다. 굉장히 유명한 타자(골드슈미트와 에러나도)를 상대했는데 지나치게 흥분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구속은 더 올라올 것이다. 최고의팀에서 대단한 멤버와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개막(3월 31일)까지 최상의 상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2011년 데뷔한 센가는 평균 150km 중반대, 최고 164km까지 찍었던 포심 패스트볼과 이른바 ‘유령 포크’라는 별명을 가진 포크볼을 주무기로 삼는 투수다.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에서 정규리그 22경기에 등판해 11승 6패 평균자책점 1.94를 올렸다. 144이닝을 던지는 동안 삼진 156개를 잡았고, 볼넷은 49개를 허용했다. 일본 프로야구 1군 통산 성적은 87승 4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59, 1천252탈삼진이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센가는 메츠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7500만달러(약 974억원)을 받는 계약을 맺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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