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받을 자격 있어"…'GOAT' 메시가 고른 차기 수상자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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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발롱도르 수상자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꼽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시간) "발롱도르 8회 수상 기록을 보유한 메시가 대표팀 동료인 라우타로가 수상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한 아르헨티나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라우타로는 누구보다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그는 멋진 한 해를 보냈다.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골을 넣었고 득점왕을 차지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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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리오넬 메시가 발롱도르 수상자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꼽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시간) "발롱도르 8회 수상 기록을 보유한 메시가 대표팀 동료인 라우타로가 수상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한 아르헨티나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라우타로는 누구보다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그는 멋진 한 해를 보냈다.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골을 넣었고 득점왕을 차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라우타로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라싱 클루브를 거쳐 지난 2018-19시즌 인터 밀란에 입단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성장세는 꾸준했다. 첫 시즌부터 35경기 9골 2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꾸준히 성장한 라우타로는 인터 밀란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활약도 대단했다. 주장 완장을 차고 인터 밀란에서 44경기 27골 7도움을 몰아쳤다. 특히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33경기 24골 6도움으로 득점왕에 올랐다.
세리에 A MVP도 라우타로의 몫이었다. 끝이 아니었다.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결승전에선 경기 막판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에 트로피를 안겼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인터 밀란과 2029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지난 코파 아메리카에서 6경기 5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결승전에선 콜림비아를 상대로 결승전을 넣은 뒤 부상으로 벤치에 앉아 있던 메시에게 다가가 포옹을 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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