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콘래드호텔 4000억원대에 팔렸다… 새 주인은?
정순우 기자 2024. 6. 5. 13:55

서울 여의도의 5성급 호텔인 콘래드 서울이 4000억원대에 매각됐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존스랑라살(JLL)은 자사가 거래 자문을 한 콘래드 서울 호텔 매각 계약이 체결됐다고 5일 밝혔다. JLL 측은 거래 대상이나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올해 한국에서 체결된 단일 호텔 거래 중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호텔 거래로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규모”라고 전했다.
부동산 투자업계에서는 콘래드 서울을 싱가포르계 자산운용사인 ARA코리아자산운용이 매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ARA코리아자산운용은 4000억원대 초반 가격을 제안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434개 객실을 갖춘 콘래드 서울의 소유권은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갖고 있다. 브룩필드운용은 콘래드 서울을 포함한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전체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콘래드 서울만 분리해 매각을 추진했다. 최근 국내 호텔 산업이 회복세를 보이자 선제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민준 JLL코리아 호텔 사업부 총괄이사는 “올해 들어 전 세계적으로 국경을 뛰어넘는 호텔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의 투자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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