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 송이 연꽃이 피었다… 이 풍경, 공짜로 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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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은군 (속리산 연꽃단지)

여름철 속리산국립공원 초입이 연분홍빛으로 물들고 있다. 울창한 숲과 산세로 알려진 속리산 일대에 계절 한정의 또 다른 볼거리가 더해졌다. 연꽃 개화 시기에 맞춰 조성된 이곳은 산행 외에도 평지에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여름철 산책 코스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단지 전체에 수천 송이의 연꽃이 일제히 피기 시작하면서 관광객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립공원 입구라는 지리적 장점에 더해, 차량 접근이 쉬운 점도 방문 수요를 높이는 요인이다. 주차 공간이 확보돼 있고 진입로가 평탄해 가족 단위와 고령자 방문에도 부담이 적다.

현장에는 다양한 포토존과 휴게 시설이 함께 마련돼 있어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체류형 나들이 장소로 활용된다. 연꽃 외에도 산책로와 잔디광장 등 머무를 수 있는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속리산 연꽃단지)

주변에 마련된 체험형 관광자원과도 동선이 잘 연결돼 있어 짧은 일정으로도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개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연꽃 군락의 전경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기 쉬운 구조라는 점에서 당일치기 또는 주말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속리산 입구 연꽃단지에 대해 알아보자.

속리산 연꽃단지

“2008년 조성된 1만 6천㎡ 자연 군락, 가족 단위 피서지로 주목”

출처 : 보은군 (속리산 연꽃단지)

충북 보은 속리산국립공원 초입에 위치한 연꽃단지가 연분홍빛 연꽃으로 뒤덮이며 여름 정취를 더하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정이품송 인근 약 1만 6천㎡ 규모의 연꽃단지에 최근 수천 송이의 연꽃이 활짝 피어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개화 시기를 맞아 연꽃은 군락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방문객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 연꽃단지는 2008년 보은군이 조성한 이후 매년 여름마다 개화 시기에 맞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총 4천여 포기의 연이 심어져 있으며 초여름부터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꽃을 피우며 장기간에 걸쳐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속리산 연꽃단지)

연꽃 외에도 방문객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도 함께 마련돼 있다.

사진 촬영을 위한 나무 데크가 설치돼 있어 군락을 가까이서 감상하며 사진을 찍기에 좋고, 약 600㎡ 규모의 잔디공원은 짧은 휴식이나 아이들과의 야외 활동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인근에는 솔향공원, 숲체험휴양마을, 해넘이 전망대, 스카이바이크 등 체험형 관광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관광 자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연꽃단지 관람을 시작으로 주변 관광지까지 연계 방문이 가능해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도 있다.

출처 : 보은군 (속리산 연꽃단지)

보은군 관계자는 “연꽃의 개화가 절정에 가까워지고 있어 본격적인 여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