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만에 다시 열린 하늘길, 대한항공 인천-구마모토 노선 재개

김선주 기자 2024. 10. 17.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이 27년 만에 인천-구마노토 노선을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일본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11월24일부터 인천발 일본 구마모토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인천-구마모토 노선은 요일별로 운항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월·화·목·토요일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50분 출발하고, 복편은 구마모토공항에서 오후 6시25분에 출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카야마·가고시마 증편, 나가사키 재운항 등
대한항공이 27년 만에 인천-구마모토 노선을 운항한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27년 만에 인천-구마노토 노선을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일본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11월24일부터 인천발 일본 구마모토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등으로 운휴에 들어간 지 27년 만이다.

대한항공의 인천-구마모토 노선은 요일별로 운항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월·화·목·토요일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50분 출발하고, 복편은 구마모토공항에서 오후 6시25분에 출발한다. 수·금요일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15분에 출발하며, 복편은 구마모토공항에서 오후 4시50분에 출발한다. 일요일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50분에 출발하고 복편은 구마모토공항에서 오후 7시20분에 출발한다.

일본 규슈 정중앙에 위치한 구마모토는 사계절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칼데라 화산인 아소산과 더불어 일본 3대 명성 중 하나로 꼽히는 구마모토성, 백제와의 교류 흔적이 뚜렷한 기쿠치성,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아마쿠사, 3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구로카와 온천마을 등 명소가 많다.

한편, 대한항공은 일본 소도시 노선 확장에 나서고 있다. 동계 기간에 맞춰 인천-오카야마 노선을 10월27일부터 주4회로, 인천-가고시마 노선을 주7회로 증편한 바 있다. 2013년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인천-나가사키 노선은 10월27일부터 주4회 일정으로 운항으로 재개한다.

일본여행,대한항공,구마모토운항,구로카와 온천

Copyright © 트래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