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진의 ‘에스파냐 이야기’] (17) 알칼라 데 에나레스 (1) - 세르반테스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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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우리나라와 수교한 지 올해 73주년을 맞은 유럽의 전통우호국이다.
1617년 세르반테스가 쓴 마지막 소설인 『페르실레스와 지기스문다의 저작』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세르반테스는 1547년 수도 마드리드에서 30㎞ 정도 떨어진 소도시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서 태어났다.
1875년 호세 마리아 카세나베가 세르반테스의 고향인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 기념비를 세우기 위한 기금 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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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의 ‘에스파냐 이야기’ 연재를 통해 켈트, 로마, 이슬람 등이 융합된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소개한다.

1617년 세르반테스가 쓴 마지막 소설인 『페르실레스와 지기스문다의 저작』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마치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삶을 예견하는 것처럼 애절하고 비장하다.
세르반테스는 문학 거장이다.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는 역사상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 2편으로 구성된 소설은 전 세계 5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될 정도였다. 세르반테스는 1547년 수도 마드리드에서 30㎞ 정도 떨어진 소도시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주장이 제대로 먹혀들어 저 멀리 쿠바에서도 모금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카세나베가 스페인사람들의 애국심에 호소한 것은 어쩌면 당연하였다. 19세기 후반은 한때 전 세계를 호령하던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스페인이 이빨 빠진 호랑이 신세로 전락한 시기였다. 스페인사람들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마침내 1879년 세르반테스 동상은 제막되었다.



이은진 스페인전문가·문화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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