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배추는 생으로 샐러드에 곁들이거나 쌈 채소로 많이 드시죠? 하지만 생양배추는 찬 기운이 강해 속이 약하신 분들에겐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구워 먹어도 정말 맛있는 양배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제목
양배추 80g
부침가루 1스푼
계란 1개

양배추는 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양배추를 가늘게 채 썰면 빨리 익기 때문에 조리 시간이 훨씬 빨라집니다.

양배추 80g에 부침가루를 수북하게 1스푼 넣으세요. 부침가루는 많이 넣으면 텁텁해지므로 절대 많은 양을 넣지 마세요.

계란 1개를 깨서 넣습니다. 계란을 넣으면 재료가 서로 잘 뭉쳐져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고소한 맛도 살아납니다.

재료를 고루 잘 섞어서 양배추 전 반죽을 만드세요. 전이라고 해서 묽고 뚝뚝 떨어지는 반죽을 생각하실 텐데, 그렇게 안 하고 양배추 겉에만 살짝 코팅한다는 느낌을 만들면 됩니다.

팬을 약불에 예열한 다음 반죽을 부으세요. 반죽이 점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빈 곳 없이 펴 발라 줍니다.

양배추 전을 익히면서 뒤집개로 꾹꾹 눌러주면 재료들이 서로 잘 달라붙고, 수분이 날아가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약불을 유지하시고 기름이 모자라지 않도록 조절해 주세요. 그러면 충분히 바삭하고 고소한 양배추 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양배추 전 바닥면이 노릇하게 구워졌으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노릇하게 익혀 주세요. 금방 만들 수 있고 방법도 쉬운데, 맛까지 훌륭한 양배추 전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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