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는거야?"...고양이 울음소리가 달라졌다면? 숨겨진 의미와 질병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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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라면 매일 듣게 되는 ‘야옹’ 소리.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대표하는 이 소리를 야생고양이들은 내지 않습니다. 집고양이 외에 소리를 내는 고양잇과 동물들은 유럽 야생고양이와 아프리카 야생고양이, 카라칼과 남미 얼룩살쾡이 등 단 4종류뿐입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인간과 생활하는 고양이들만 소리를 내는 것일까? 이제부터 고양이들의 울음 소리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봅시다.

고양이의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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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울음소리는 사람이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살기 위해서는 그들의 의사소통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양이가 우는 이유를 찾기 위해서 집사는 탐정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의 야옹 소리를 분석한 연구팀에 따르면 집 고양이의 소리는 사람들과 의사소통 하기 위해 개발한 능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연구팀은 535개의 소리가 다섯 개의 뚜렷한 특징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 중에 한 가지는 음식에 대한 의사소통 소리입니다.

그러나 일부 고양이들은 단지 소리로만 음식을 요구하진 않습니다. 때로는 사람의 발목에 머리를 비비거나 꼬리를 공중에 세우기도 하는 등 행동으로 이러한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의사소통을 하고 싶은지, 울음소리 내는 이유에 대해 알아봅시다.

고양이가 울음소리를 내는 9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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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쉴 새 없이 울음소리를 내는 이유가 뭘까? 우리가 알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놓치면 안되는 울음소리 내는 이유와 증상, 해결 방법까지 알아봅시다.

1. 어미를 찾을 때

새끼 고양이는 어미를 찾을 때 자주 우는데, 고양이는 멀리 있는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어서 새끼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들은 어미 고양이는 바로 달려옵니다. 그래서 입양하거나 냥줍했을 때 어미와 떨어진 새끼 고양이의 울음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밥이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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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울음으로 표현하지 않던 고양이가 운다면, 고양이의 밥그릇을 확인해봅시다. 아마 밥그릇에 사료가 없는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밥그릇에 사료가 있는 데도 불구하고 운다면, 간식이나 다른 것을 요구 하는 것입니다.

3. 발정기가 왔을 때

고양이가 조금 크게 되고 울음소리가 과도하다고 느껴지면 발정기가 왔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발정기가 오면 울음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는데, 봄과 가을에 발정기가 오지만 실내묘는 계절과 무관합니다. 그리고 수컷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를 부르기 위해 콜링 증상을 보이며, 동시에 스프레이, 뒷다리를 공중에 올리기 등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4. 답답할 때

고양이의 울음소리는 때로 지루함이나 좌절감, 답답함의 표현입니다. 특히 야외에서 생활하던 고양이가 실내에서만 시간을 보낼 때 지루함을 느끼기 때문에 야외에서 기르던 고양이라면 안전한 야외 활동을 계획해봅시다. 또한, 길냥이가 아닌 고양이도 지루함을 느낄 수가 있기 때문에 사냥 놀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시력 혹은 청력에 문제가 생겼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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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불을 끄고 침대에 갔을 때 고양이가 울기 시작한다면, 고양이의 시력 혹은 청력이 손상된 경우 이런 증상을 보입니다. 어둠 때문에 길을 잃게 되는 것인데, 거기에 자신이 의존하는 집사의 소리마저 들리지 않는다면 고양이는 두려움에 휩싸여 울게 됩니다.

6. 과민반응증후군

고양이가 과민반응증후군이라면 가장 흔한 증상은 털을 미친듯이 그루밍하여 ‘땜빵’이 생기고 이와 동시에 시끄러운 울음소리를 유발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용한 환경과 경련 부분을 자극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 동시에 약물치료가 가능하니 동물병원 방문이 필수입니다.

7. 요로감염증

고양이가 화장실 근처를 서성이지만, 소변을 보지 않을 때 요로감염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볼 때 고통이 심각한 경우 과도한 울음소리를 내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지 보지 않고 서성이기만 하는지 관찰하시길 바랍니다.

8. 갑상선기능항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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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나이가 많은 노령묘가 되었는데 식욕 증가, 체중 감소, 행동 과다, 과도한 수분 섭취, 과도한 울음 소리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에 걸렸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혈액 내에 급증하는 질환인데 갑상선 호르몬의 급증으로 몸은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요구합니다.

또한,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심박수와 혈압을 증가 시켜 위험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9. 인지기능장애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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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나이가 많다면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데 정확히는 인지기능장애증후군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고양이가 주위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과도한 수면, 수면 사이클의 변화, 신체 동작의 조정력 상실, 대소변의 실금 치매로 인한 울음소리는 밤에 자주 발생합니다.

따라서 해결책은 밤에 편안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고양이에게 자기 전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주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은 배고프지 않으면서도 편안함을 느끼며 수면을 취하도록 해줍니다. 또한 낮 동안 활동량을 늘려 고양이가 밤에 잠들 수 있도록 합시다.

이렇게 고양이가 울음소리 내는 이유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우리 고양이가 의사소통을 하고 싶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관찰 후 질병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꼭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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