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미국도 이긴다?” 중국 전투기가 공개한 ‘이것’ f-35와 비교해보니

J-20의 비스트 모드 공개, 물량전 준비인가

최근 중국이 J-20 전투기의 ‘비스트 모드’를 공개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모드에서는 외부 파일런에 PL-15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8발을 장착하고, 내부 무장창에도 PL-15 2발과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2발을 추가해 총 12발의 미사일을 운용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는 중국이 장거리 공중전에서 물량전 전략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비해 F-35의 기본 스텔스 모드는 내부 무장창에 AIM-120 미사일 4발만을 탑재하며 다소 적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F-35 역시 비스트 모드로 전환되면 외부 무장을 통해 전투력이 크게 강화된다.

F-35 비스트 모드, 미래에는 16발 탑재 가능성도

F-35의 비스트 모드는 내부 무장 4발 외에 날개 하부 BRU-67 파일런 4개에 AIM-120 미사일 8발을 추가로 장착하고, 날개 끝 소형 파일런 2개에 AIM-9X 미사일을 장착한다. 이로써 총 14발의 공대공 미사일이 탑재된다. 향후 블록 4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내부 무장창에 ‘사이드킥’이라는 6발 탑재용 장착대가 적용되어 총 16발까지 장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는 현 J-20 비스트 모드보다 다소 우위에 있는 수치이며, 무장 수량에서 F-35가 장기적으로 우위를 확보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단, 폭장량 증가에 따른 항속 거리와 스텔스 저하라는 단점은 피할 수 없다.

미사일 성능, 단순 수량만으로 우열 못 가려

무장 수량 외에도 미사일의 성능은 공중전의 결정적 요소다. PL-15의 사거리는 중국 측 발표에 따르면 300km 이상이지만, 실제 성능은 약 200km 이상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AIM-120D3 역시 200km를 상회하는 성능을 보이며, 신형 AIM-260 JATM은 300km 이상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더불어 AIM-174B 같은 초장거리 미사일도 운용 중이다. 즉, 단순히 미사일 수량이 많다고 해서 전투력 우위를 점할 수는 없다. 유도 신뢰성, 중간 유도 지원, 전자전 저항성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비스트 모드의 현실적 한계와 활용 조건

양측 모두 비스트 모드를 실전에 투입하는 경우는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대규모 외부 무장은 기동성과 스텔스 성능을 크게 저하시켜, 전투기 생존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따라서 비스트 모드는 제공권이 확실히 확보됐거나, 다수의 공중자산이 호위하는 상황에서나 가능한 전술이다. 결국 실제 교전에서 활용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전술적 효과보다는 전략적 과시 측면이 더 크다는 분석도 있다. 특히 대만과 동북아 지역이 공중전의 주요 무대로 예상되기 때문에 미군의 제한된 전력 투사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미래 공중전, 정보우위와 네트워크가 승부 가른다

결국 비스트 모드는 수량 대 정밀, 포화 대 정보우위의 대결 구도로 요약된다. J-20은 다량의 미사일로 상대를 압박하는 방식이라면, F-35는 센서 융합과 네트워크 기반 전투를 통해 정밀타격과 지휘통제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조기경보기, 무인기, 전자전 자산과의 연계는 F-35가 훨씬 앞서 있다는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전략은 이와 같은 전력 투사를 고려해 중국과의 전면 충돌을 마지막 카드로 남겨두는 양상이다. 전자전과 우주전 영역의 우위는 미군에게 여전히 결정적 무기이며, 실전이 벌어질 경우 그 진가가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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