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이찬원도 인정한 이미자 복붙 목소리 “말투·톤 똑같아” (불후)

장예솔 2024. 9. 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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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벤이 대선배 이미자와 비슷한 음색을 자랑했다.

9월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지난주에 이어 한가위 맞이 '명사특집 이순재 편' 2부로 꾸며졌다.

이날 3년 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로 돌아온 벤은 이순재를 위한 곡으로 이미자의 '서울이여 안녕'을 선곡했다.

이에 이찬원은 "저는 이미자 선생님 노래를 많이 들어봤을 것 아닌가. 지금 말투와 톤이 실제로 많이 닮았다"고 거들어 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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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벤이 대선배 이미자와 비슷한 음색을 자랑했다.

9월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지난주에 이어 한가위 맞이 '명사특집 이순재 편' 2부로 꾸며졌다.

이날 3년 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로 돌아온 벤은 이순재를 위한 곡으로 이미자의 '서울이여 안녕'을 선곡했다. '서울이여 안녕'은 1965년 한·일 수교로 엇갈린 재일교포와 일본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동명 드라마의 주제곡으로, 과거 이순재가 출연해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언급한 바 있다.

벤은 선곡 이유를 묻자 "이 노래를 들으면서 친구한테 살짝 들려줬더니 '목소리가 너랑 비슷하게 들린다'고 하더라. 그때 이 곡은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찬원은 "저는 이미자 선생님 노래를 많이 들어봤을 것 아닌가. 지금 말투와 톤이 실제로 많이 닮았다"고 거들어 벤을 흐뭇하게 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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