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상공회의소는 29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칭다오시 분회 경제무역대표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상공회의소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쥐차우요우 부회장 등 5명의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칭다오시 분회 경제무역대표단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두 도시 간 투자, 무역,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사항은 ▲상호 교류 활성화 및 방문 요청 협력 ▲투자 및 경제협력 관련 최신 정보 제공 등이다.

박주봉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칭다오시 분회와는 지난 1995년부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며 “코로나 19 이후 정체되었던 경제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도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 및 국제통상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 1995년 업무 제휴관계를, 2003년에는 우호관계를 체결한 바 있다. 사절단을 파견하고 OEAED 국제비즈니스 부회와 같은 각종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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