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간 거 제대로 즐겨야지!"... 4월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해외 여행지 BEST 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번에는 큰 마음 먹고 해외로 여행을 떠나보자!라는 생각을 하신 분들이 계실까요? 비행기도 끊고, 숙소도 끊고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에 잠이 오지 않을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왕 해외까지 가는 거 즐거운 축제도 보고 온다면 너무 행복하고 의미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4월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해외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태국, '송크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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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워터밤 축제로 알려진 '송크란 축제' 인데요. 태국의 전통적인 새해 축제로, 무더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돕고자 서로에게 물을 뿌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특히, 송크란은 물을 통해 서로에게 축복과 좋은 소망을 전달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태국 사람들은 이 시기를 가족과 함께 보내며 새해를 축하하는데요.

축제 시기는 24년 4월 12일부터 15일까지지만, 이는 공식적인 기간일 뿐 4월 한 달동안 축제의 분위기가 이어지는 만큼 태국에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좋은 추억 남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취리히 젝세로이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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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주요 관광도시인 '취리히'에서 4월에만 만나볼 수 있는 '젝세로이텐'인데요. 취리히는 알프스 산맥 자락에 있는 나라인 만큼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젝세로이텐'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고 싶은 스위스 사람들에게 희망의 축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젝세로이텐 축제가 열리면 취리히의 도시는 축제의 분위기를 띄며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축제 당일 광장에는 사람들이 모여 '뵈크'라는 거대한 눈사람 인형을 불태우고 중세 시대 옷을 입은 사람들이 퍼레이드를 벌이는 등 알찬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뵈크가 6분 안에 폭발하면 해가 쨍쨍한 날씨를 기대하고 15분 이상이 걸리면 서늘한 여름을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는데요. 뵈크를 태운 이후에는 장작으로 소시지와 음식을 구워먹으니 방문해 좋은 추억 남기시면 좋겠습니다.

3. 미국 ‘뉴올리언스 재즈 & 헤리티지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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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재즈의 고향 미국 뉴올리언스로 떠나보는 건 어떠실까요? 이곳은 4월 마지막 주부터 5월 초까지 세계 3대 재즈 페스티벌로 손꼽히는 재즈 축제가 펼쳐져 많은 이들이 방문합니다.

특히, 1970년대에 시작된 이 축제는 루이스 암스트롱과 듀크 엘링턴, 데이브 브루벡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재즈의 거장들이 모여 공연을 펼친 만큼 살면서 꼭 한 번은 가봐야 하는 축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뉴올리언스 재즈 & 헤리티지 페스티벌’은 약 2주 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지니 이번 4월 미국에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뉴올리언스에 방문해 즐거운 추억 남기시면 좋겠습니다.

4. 네덜란드 '큐켄호프 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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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하면 역시 꽃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꽃의 나라'로 잘 알려진 네덜란드에서는 3월~5월 사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꽃축제 '큐켄호프 꽃축제'가 열리며 많은 이들이 방문합니다.

특히, 네덜란드는 튤립의 주산지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화훼류를 수출하는 원예 강국인 만큼 꽃들이 자아내는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이 '큐켄호프 꽃축제' 하면 튤립만 많은 축제가 아닌가 생각을 하실텐데, 튤립 외에도 수선화나 장미, 프리지아, 히아신스, 카네이션 등 봄철에 볼 수 있는 수백만 개의 봄꽃들도 볼 수 있으니 꼭 한 번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