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 후 첫 명절에.." 70살 넘어 가장 힘들었던 순간 1위

혼자가 된 뒤 처음 맞는 명절은 유난히 길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사람이 모여 있어도 마음이 다른 곳에 있습니다.비슷한 시기를 지나온 분들이 꼽은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상을 차리다가 손이 멈출 때

늘 챙기던 그릇과 좋아하던 반찬 앞에서 문득 멈추게 됩니다. 준비하는 동안이 가장 조용히 힘든 시간이라고 합니다.

자리가 하나 비어 보일 때

식구들이 앉고 나면 빈 곳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무도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고 있는 순간입니다.

다들 돌아간 뒤

사람이 많았던 만큼 조용해진 집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명절 다음 날이 더 힘들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순간이 온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는 것만으로 조금 견디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슬퍼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당연합니다.혼자 감당하기 어렵다면 사별을 겪은 분들이 모이는 지역 프로그램이나 상담을 이용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마음이 오래 가라앉아 있다면 가까운 병원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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