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노장 웨이드 마일리, 토미 존 수술 받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테랑 좌완 웨이드 마일리(37)가 커리어에 큰 위기를 맞이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고 있는 마일리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밀워키와 1년 850만 달러 계약을 맺고 합류한 마일리는 어깨 부상으로 시즌 준비가 늦어지며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마일리는 메이저리그에서 14시즌 동안 317경기 등판, 108승 99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한 노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테랑 좌완 웨이드 마일리(37)가 커리어에 큰 위기를 맞이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고 있는 마일리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밀워키와 1년 850만 달러 계약을 맺고 합류한 마일리는 어깨 부상으로 시즌 준비가 늦어지며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그리고 23일에는 왼팔꿈치 염증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검진 결과, 단순한 염증이 아님이 밝혀졌다.
마일리는 메이저리그에서 14시즌 동안 317경기 등판, 108승 99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한 노장이다.
지난 시즌 밀워키에서 옆구리, 팔굼치 부상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23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건강할 때는 좋았다. 120 1/3이닝 던지며 9승 4패 평균자책점 3.14 기록했다.
이번 시즌 다시 밀워키와 계약하며 동행을 이어갔는데 이번에는 더 큰 부상 악재에 부딪힌 모습이다.
토미 존 수술이 예후가 좋은 수술에 속하지만, 그의 나이를 생각하면 복귀 시도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현역 연장 의지를 불태웠다. MLB.com과 인터뷰에서 “나는 언제나 그만두더라도 내 의지로 그만두고 싶어했다. 아직 힘이 더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직은 은뢰를 생각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다.
밀워키는 현재 마일리 뿐만 아니라 DL 홀, 제이콥 주니스, 브랜든 우드러프 등 네 명의 선발 자원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계속되는 선발 이탈아 앞으로도 쉽지않은 시즌이 예상된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악’으로 맺어진 ♥”…윤보미·라도, 8년째 열애 ‘인정’(종합)[MK★이슈] - MK스포츠
- “유영재가 언니 강제추행”…선우은숙, 이혼 결심한 결정적 계기(종합)[MK★이슈] - MK스포츠
- ‘원빈 조카’ 김희정, 발리에서 눈부신 여름 휴가…슬릿 원피스로 ‘시선 강탈’ - MK스포츠
- ‘뉴진스’ 민지, 밝은 표정 런웨이에 성수동이 ‘들썩’...팬들은 어깨가 ‘으쓱’ - MK스포츠
- ‘황선홍·이영준 퇴장’ 황선홍호, ‘신태용 매직’ 인니와 8강서 승부차기 혈전 끝 패배…10회
- 너무 일찍 올렸나? ‘타율 0.059’ 잭슨 할리데이, 마이너 강등 - MK스포츠
- 남규리, 28일 고척 마운드 오른다→삼성전 시구…“야구에 더 많은 애정을 가지게 된다” - MK스
- “한 달에 2승이 목표” 삼성 1차지명 에이스, 목표 상향 조정해야 되나…‘승승승승’ 다승 공
- ‘408세이브’ 42세에 日 레전드 넘어 亞 신기록 쓰다니…돌아온 돌직구 끝판왕, 40대 세이브왕도
- 일본서 ‘교통사고’ 김건희 “한국에 큰 사고 난 것처럼 알려져... 시속 5km 가벼운 접촉 사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