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당 수백억 탱크도 한 방'' 탱크의 저승사자라 불리는 이 '무기'

현궁(AT-1K Raybolt), 한국 기술력 집대성 체계

현궁은 대한민국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된 3세대 보병 휴대용 중거리 대전차 미사일로, LIG넥스원과 한화가 공동으로 체계를 완성했다.

사거리 약 2.5km~3km로, 적의 전차 및 장갑차를 단 한 발로 제압할 수 있는 치명적인 위력을 갖췄다.

주야간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한 비냉각 적외선 CCD 센서와 가시광 카메라를 복합 사용해 발사자가 대상 포착 후 신속하게 발사할 수 있으며, ‘Fire & Forget(발사 후 자동 추적)’ 기능을 지원한다.

탠덤 탄두와 900mm 관통력의 강력함

현궁 미사일은 선행 탄두와 본 탄두가 분리돼 발사되어 반응장갑(ERA)을 무력화하고, 이후 900mm 이상의 균질 압연강(RHA)까지 관통 가능하다.

이는 북한과 중국 등의 최신 전차 및 첨단 장갑 기술도 충분히 뚫을 수 있는 강력한 화력으로, ‘탱크의 저승사자’라고 불릴 만한 화력 성능이다.

또한 적 전차 상부 약점 공략을 위한 ‘탑어택’ 모드도 탑재, 입사각 약 70~75도로 공격해 장갑이 얇은 상부를 직접 타격 공격한다.

경량화와 휴대성, 빠른 대응이 강점

무게 약 13kg인 미사일과 발사대를 합쳐도 타국 동급 미사일보다 가벼워 보병이 부담 없이 휴대·운용할 수 있다.

재블린 대비 무게가 획기적으로 줄어 발사시 진지 복귀 및 재발사 준비가 원활하며, 후폭풍과 사출 후 직사 구간 진공 추진으로 사수 안전도 확보했다.

이로써 다양한 전술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 도시·산악·평야 등 지형 구애 없이 적 기갑 전력을 제압할 수 있다.

실전에서 입증된 명중률과 전술적 활용

중동과 동남아 등 해외 다수 수출국에서 현궁 미사일은 탱크·장갑차·구축진지·벙커 등 다양한 표적에 대해 수십 차례 성공적인 발사 영상을 공식 공개했다.

특히 적의 빠르게 이동하는 목표물인 군용 오토바이나 진지 진입 병력을 정확히 타격하는 영상들은 실전에서 신뢰성 높은 명중률을 증명한다.

판매 가격도 재블린의 절반 수준으로 합리적이며, 이것이 현궁의 수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군 및 해외 운용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

현궁은 2016년부터 한국군 육군 및 해병대 전방부대, 서북도서 야전부대에 배치되어 실전 운용 중이며, 점점 운용 능력과 양이 확대되고 있다.

양산 계약은 향후 7년간 이어지고 있으며, 각종 신형 탄두 개발, 사거리 연장, 데이터링크 통신 등 첨단 기능 탑재가 연구되고 있다.

수출 시장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 동남아시아 국가 등 수출 확대가 예상되며, 다목적 소총탄, 공대지 미사일 등 파생 제품군 확장도 기대된다.

대한민국의 견고한 무기 체계와 지상전 선도

탱크만 잘하는 나라에서 벗어나 고성능 대전차 미사일로 지상전 경쟁력까지 극대화한 대한민국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방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레이볼트 미사일은 북한과 주변 강대국의 최신 철갑·장갑 전차에 대응 가능한 최첨단 무기로 평가받으며, 한국군의 전략적 우위를 견인한다.

한국 방산 기술이 세계 군사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무기체계 표준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