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만원은 있어야 대학 다닌다…4년제 대학 130곳 등록금 인상 [세상&]

김용재 2026. 4. 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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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67.7%가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67.7%)는 올해 등록금을 인상했다.

4년제 대학에서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이었다.

전문대학의 학생 1인당 연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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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육대학 192곳 중 130곳 등록금 인상
1인당 평균 등록금 727만원
전문대 평균 등록금 665만원…81.6% 인상
올해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67.7%가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학생 1인당 연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기사를 분석해 AI가 제작한 그림. [제미나이로 제작]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올해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67.7%가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학생 1인당 연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대학이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등록금을 올리면서 가계의 교육비 부담이 커지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제외됐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67.7%)는 올해 등록금을 인상했다. 나머지 62개교는 동결했다. 4년제 대학에서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이었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오른 수치다.

4년제 학생 1인당 연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 전문대 학생 1인당 연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집계됐다. 김용재 기자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 국·공립대는 425만원이었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 비수도권은 661만9600원이었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이 가장 비쌌다. 의학계열 평균 등록금은 1032만5900원이었다. 이어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중 102개교가 올해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81.6%다. 23개교는 동결했다. 전문대학의 학생 1인당 연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이었다. 지난해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대학정보공시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매년 실시된다. 올해 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4월 공시 항목은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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