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도 주식도 필요없다.." 요즘 70대가 하면 최고인 노후 대비 습관 1위

70대가 되면 노후 준비의 의미도 달라진다. 40대와 50대에는 얼마나 모으고 불릴지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가진 돈과 건강, 사람을 얼마나 오래 지킬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해진다.

무리하게 돈을 불리려다 오히려 노후자금을 잃거나 몸이 불편해진 뒤에야 생활을 바꾸려고 하면 늦을 수 있다. 그래서 70대의 노후 대비는 거창한 투자보다 매일 반복하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

3위. 하루에 한 번은 반드시 집 밖으로 나간다

특별한 약속이 없어도 장을 보거나 산책을 하며 하루에 한 번은 밖으로 나가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다. 집에만 있는 날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움직임도 줄고 사람과 대화할 기회도 줄어든다.

반대로 가까운 공원이나 시장처럼 정기적으로 가는 장소가 있으면 걷는 양도 늘고 자연스럽게 익숙한 사람도 생긴다. 70대에는 운동을 거창한 숙제처럼 만들기보다 일상 속에서 계속 움직일 이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2위. 자식 없이도 굴러가는 생활을 만들어둔다

병원 예약부터 은행 업무와 장보기까지 사소한 일마다 자식에게 부탁하기 시작하면 시간이 갈수록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들 수 있다. 할 수 있는 일은 직접 하고 어려운 일만 도움을 요청하는 편이 자신의 생활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식에게 의지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아직 할 수 있을 때 스스로 처리하는 능력을 놓지 않는 것이다. 노년의 독립은 혼자 모든 것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활을 가능한 오래 직접 관리하는 데서 시작된다.

1위. 매일 해야 할 일을 하나씩 만들어놓는다

70대 이후 가장 중요한 노후 대비 가운데 하나는 아침에 일어날 이유를 잃지 않는 것이다. 화분에 물을 주든 산책을 하든 작은 텃밭을 돌보든 정해진 시간에 친구와 운동을 하든 무엇이든 괜찮다. 중요한 것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내일 다시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이다.

은퇴 후 아무 일정도 없이 하루를 보내기 시작하면 생활 리듬도 쉽게 흐트러지고 사람을 만나는 일도 줄어들 수 있다. 노후를 지탱하는 것은 통장에 들어 있는 돈만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자기만의 일이다.

저축과 연금, 안전한 자산관리는 70대에도 당연히 중요하다. 하지만 돈만 준비해놓고 정작 몸을 움직일 이유와 만날 사람, 해야 할 일이 사라진다면 노후의 하루는 쉽게 무너질 수 있다.

그래서 이제는 돈을 더 불리는 준비와 함께 매일 밖으로 나가고 스스로 생활하며 내일 할 일을 만들어두는 준비도 필요하다. 거창한 목표가 아니어도 괜찮다. 70대의 가장 좋은 노후 대비는 오래 살기 위한 준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 살아도 매일 할 일이 있는 사람으로 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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