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민석, 정부 '테러집단' 취급‥저급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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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현 정부가 정권 교체를 막기 위해 쿠데타적 계엄이나 테러 같은 것들의 유혹을 느끼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귀를 의심케 하는 무도한 극언"이라며, 이재명 대표를 향해 "김 위원의 극언에 사과하고 책임을 엄중히 물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부가 정권 교체 상황을 막기 위해 정치적 테러의 유혹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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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현 정부가 정권 교체를 막기 위해 쿠데타적 계엄이나 테러 같은 것들의 유혹을 느끼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귀를 의심케 하는 무도한 극언"이라며, 이재명 대표를 향해 "김 위원의 극언에 사과하고 책임을 엄중히 물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논평을 내고 "정부를 '테러 집단' 취급하는 저급한 인식에 경함을 금치 못한다"며 "도대체 민주당 내에서조차 부정적인 '계엄 타령'을 언제까지 계속할 거냐"고 물었습니다.
이어 "단 한 번도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주술 부리듯 끊임없이 '계엄령 타령'에 열을 올리는 건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민생에는 관심 없고 음모론으로 정치 공세에만 골몰하고 있는 민주당은 반드시 준엄한 국민적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부가 정권 교체 상황을 막기 위해 정치적 테러의 유혹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934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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