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사진 깜짝 공개한 셀럽, 붕어빵 가족 인증

최근 이효리가 자신의 채널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막 성인이 된 이효리와 이효리 부모님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최근 이효리 모녀의 여행 예능이 확정됐다.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이효리 모녀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본격 여행을 같이 떠나는 건 방송에서는 처음이다. 이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효리 SNS
[위클리 이슈 모음zip] 이효리 모녀 여행 예능·방민아 부친상·오영수 1년 구형 외
지난 일주일 동안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일어난 다양한 이슈를 소개합니다.
엄마와 여행 예능하는 이효리. 사진제공=SNS

●이효리, 엄마와 여행 예능 한다

가수 이효리가 예능을 통해 엄마와 여행을 떠난다.

이효리는 오는 5월중 방송하는 JTBC 예능 '엄마, 나랑 단둘이 여행 갈래?'(가제)라는 여행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엄마, 나랑 단둘이 여행 갈래?'는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이효리가 엄마가 함께 여행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효리네 민박' '캠핑클럽' 등을 연출한 마건영 PD가 프로그램을 맡는다.

'오징어 게임'에 출연 중인 오영수. 사진제공=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오영수 징역 1년 구형

검찰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영수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정연주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오영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하고 취업제한 명령과 신상정보 공개 등을 요청했다.

오영수는 최후 진술에서 "제 인생의 마무리가 이런 상황이 되고 보니 참담하고 삶 전체가 무너지는 것 같다"며 "현명한 판결을 소원한다"고 호소했다.

선고공판은 내달 15일 열린다.

tvN 예능 '어쩌다 사장3'의 차태현. 사진제공=tvN

●차태현 '어쩌다 사장3' 종방 인사 및 사과

배우 차태현이 지난 1일 종방한 tvN 예능 '어쩌다 사장3'의 감사 인사와 함께 사과했다.

차태현은 2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미국 편은 기획할 때도 그렇고 준비 과정도 힘들었다"며 운영가능한 마트를 찾아내 개조를 했다가 복구하는 등 "제작진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희 불찰로 불편함을 느낀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영어도 못하면서 무모한 일에 도전하는 건가 후회되기도 하고 전 시즌들보다 그곳 주민들에게 좀 더 신경쓰지 못한 것 같아 방송을 보고 개인적으로 반성을 하기도 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어쩌다 사장3'은 차태현 조인성 등 스타들이 미국에서 직접 마트를 운영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 과정에서 위생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차태현은 "'어쩌다 사장3'을 사랑해준 팬과 시청자들분께 감사했다"며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액션 거장 김영효 감독 별세

한국 액션영화 거장 김영효 감독이 1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인은 1931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국민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배우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고인은 1966년 영화 '반역'으로 감독 데뷔해 '상처뿐인 사나이' '지옥에서 온 신사' '황야의 외팔이' '맨주먹의 소녀들' '소림백호문' 등을 연출하며 액션 거장으로 이름을 떨쳤다.

배우 김은주가 고인의 딸이며 래퍼 타이거JK가 외손자다.

타이거JK는 2일 SNS에 "할아버지의 사랑은 영화처럼 시간을 초월해 저와 함께할 겁니다.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라고 애도를 표했다.

방민아. 사진제공=SNS

●방민아 부친상…슬픔 속 빈소 지켜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1일 부친상을 당했다.

2일 소속사 유본컴퍼니에 따르면, 방민아의 아버지는 병환으로 별세했다. 방민아는 현재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민아는 지난 달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잘 나갈 때 아버지에게 자동차를 선물했다"며 부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발인은 오는 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