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에 앙심…인질극 벌인 브라질 포르노 배우

황소정 인턴 기자 2024. 8. 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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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브라질 포르노 배우가 해고된 데 앙심을 품고 남자친구와 함께 자신이 다니던 회사를 급습해 인질극을 벌였다. (사진=데일리메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브라질 포르노 배우가 해고된 데 앙심을 품고 남자친구와 함께 자신이 다니던 회사를 급습해 인질극을 벌였다.

15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 포르노 배우 이사도라 알부케르케 바르보사(21)는 최근 성인 영화 제작사로부터 해고를 통보받았다.

이에 앙심을 품은 바르보사는 지난달 21일 포르노 영화에 같이 출연한 배우이자 실제 남자친구인 웬더 헨릭 곤칼베스 다 실바(24)를 시켜 인질극을 벌였다.

다 실바는 공범 2명과 함께 브라질 에스피리토 산토주 과라파리시에 있는 촬영 스튜디오를 침입해 프로듀서와 여배우 4명을 인질로 잡고 온라인 은행 송금을 강요했다.

이들은 인질들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뒤 1만8505파운드(약 3200만원)와 스마트폰, 시계, 보석류를 훔쳐 달아났다.

시 경찰 특수범죄 수사반장 로잔 시스네이로스는 성명을 통해 "이 사건은 영화 제작사와 해고된 배우 간의 의견 불일치로 발생했다"며 "인질극을 벌인 배우의 남자친구는 강도, 마약 밀매 등 여러 범죄 기록이 있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끝까지 추적한 끝에 지난 12일 에스피리토 산토주의 빌라 벨하에서 붙잡았다. 이들은 재판을 기다리며 구금된 상태다. 공범 2명은 여전히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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