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상공에 '유방구름'…이틀째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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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길목에 들어섰음을 알리는 절기, 우수(雨水)를 지나자마자 희귀한 모양의 '유방구름'이 한라산 상공에서 관측됐다.
연구소장 정용승 박사는 "관측 당시 한라산 상공 고도 2000m 지점의 북풍 속도는 초속 15m였는데, 같은 방향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고 다소 습한 기류가 응결하면서 와류가 발생했다"며 "이번에 발견한 유방구름은 한라산 남쪽 700㎞ 지점까지 형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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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천리안 위성과 미국해양기상청(NOAA) 위성이 20~21일 관측
![[청주=뉴시스] 유방구름. 왼쪽은 미국해양기상청(NOAA) 위성, 오른쪽은 천리안 위성이 21일 촬영한 것이다. 고려대기환경연구소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22/newsis/20230222142658888bbzz.jpg)
[청주=뉴시스] 연종영 기자 = 봄의 길목에 들어섰음을 알리는 절기, 우수(雨水)를 지나자마자 희귀한 모양의 '유방구름'이 한라산 상공에서 관측됐다.
기상청 위탁관측소인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22일 "유방구름이 한라산 정상을 유유히 타고 남쪽으로 넘어가는 모습을 천리안 위성과 미국해양기상청(NOAA) 위성이 20~21일 관측했다"고 밝혔다.
유방구름(학명 mammatus cloud)은 구름의 밑면에 둥근 혹과 같은 돌기가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이는 구름을 말한다.
이 구름은 우수가 지난 직후인 20일 밤부터 짧게는 5시간, 길게는 10시간씩 비교적 안정적인 북풍이 한라산을 타고 넘으면서 빚어낸 것이다.
산 아래로 움직이는 따뜻한 기운의 하강기류(높새바람)가 만든, 보기 드문 절경이라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연구소장 정용승 박사는 "관측 당시 한라산 상공 고도 2000m 지점의 북풍 속도는 초속 15m였는데, 같은 방향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고 다소 습한 기류가 응결하면서 와류가 발생했다"며 "이번에 발견한 유방구름은 한라산 남쪽 700㎞ 지점까지 형성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y80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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