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이란戰 목표 절반 이상 달성했다는 네타냐후… 지지율 최저치 찍은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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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수년간 핵무기와 운반체계를 추구해왔는데 대다수가 이를 외면해왔다. 문제는 서방이 이제 정신을 차릴지 여부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핵무기와 이를 미국 도시에 투하할 수단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전쟁의 목적은 그런 결과를 막는 것이고 현재 초점은 이란의 농축우라늄에 맞춰져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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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1/dt/20260331105603578ihfi.jpg)
“이란은 수년간 핵무기와 운반체계를 추구해왔는데 대다수가 이를 외면해왔다. 문제는 서방이 이제 정신을 차릴지 여부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과의 전쟁에서 목표를 절반 이상 달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임무 성공 측면에서 이미 절반을 넘어섰다”면서 “우리는 이미 이란의 미사일 능력을 약화시키고 공장을 파괴했으며 핵심 핵 과학자들을 제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전쟁의 목적은 이란의 핵 야욕 저지에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핵무기와 이를 미국 도시에 투하할 수단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전쟁의 목적은 그런 결과를 막는 것이고 현재 초점은 이란의 농축우라늄에 맞춰져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서방을 향해서도 이란의 핵 개발 의지를 과소평가해 위기를 키웠다는 비판을 쏟아내던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이런 위협을 인식하고 단호하게 행동해왔다”고 칭찬을 했지요.
그는 이란 정권이 “내부로부터 붕괴할 것”이라면서 “현재 우리가 하는 일은 그들의 군사력과 미사일 능력, 핵 능력을 약화시키고 내부로부터 약화시키는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은 약해지고 있고 우리는 더 강해지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일정은 정하고 싶지 않다”며 종전 시한을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네타냐후, 인터뷰서 “서방 정신차려야… 구체적 종전 일정 정하고 싶지 않아”
트럼프·이란전쟁 지지율 각각 33%·29% 불과… 공화·민주 극명하게 갈려
매사추세츠대 앰허스트 캠퍼스가 유거브에 의뢰해 지난 20∼25일 미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0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오차범위 ±3.5%포인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33%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44%, 지난해 7월 38%보다 더 떨어진 것입니다.
대(對)이란 전쟁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29%였으며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63%에 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1/dt/20260331105605069wbqe.jpg)
이란 전쟁에 대한 견해는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자 사이에서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이란 전쟁 감행을 지지한다고 답한 공화당원은 71%였지만, 민주당원은 1%에 그쳤습니다.
이란에 지상군 파병 문제에서는 찬성하는 응답자는 8%였고, 반대는 67%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이란에 지상군을 파병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자는 41%였고, 그렇지 않은 응답자는 22%로 나타났습니다.
정용석 기자 kudljang@dt.co.kr
정용석 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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