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 車 GMC '시에라 드날리', 수도권서 만난다.. 이동식 전시회 개최

GMC '시에라 드날리'를 만나볼 수 있는 'GMC 시에라 온 더 로드' 전시회가 열린다. /사진=한국지엠

서울 등 수도권 일대에서 풀사이즈 픽업트럭인 GMC '시에라 드날리'를 만나볼 수 있는 'GMC 시에라 온 더 로드' 전시회가 진행된다.

28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GMC는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로 이번 팝업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에라 드날리는 거듭된 진화를 거쳐 완성된 5세대 최신 모델이다. 이 모델은 연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GMC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초대형 픽업트럭인 시에라 드날리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고정된 장소에서 한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일반적 차량 전시회의 한계를 극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형 트레일러에 차량을 전시하고 서울 시내 등 수도권 일대의 국도와 고속도로를 달리는 이동형 전시회 형태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10월10일까지 총 1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팝업 전시회는 주중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강북·강서 등 서울 주요 도심에서 진행된다. 주말과 월요일에는 서해안·영동·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운영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서울 도심 일부 구간에서는 트레일러를 정차시키고 GMC 전문 안내원과 함께 일반 고객들이 직접 트레일러에 올라 시에라 드날리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회도 열린다.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된다. GMC 시에라 안내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GMC 레고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에 응모한 이에게는 시에라 모바일 스트랩 또는 그립톡을 준다.

이밖에 GMC 뉴스레터를 구독 신청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에라 드날리는 국내에는 처음 출시되는 초대형 수입 픽업트럭이다. 초대형 SUV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한다.

북미 인증기준 42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6.2리터 대용량 자연흡기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프리미엄 픽업트럭에 걸맞은 다양한 최첨단 편의 사양이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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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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