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서거 7주기'… 與 "YS 뜻 받들어 '대도무문' 길 가겠다"

서진욱 기자 2022. 11. 22.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고 김영삼 대통령 뜻을 받들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도무문'(大道無門)의 길을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힘든 개혁 과제라 하더라도 그것이 국민과 미래를 위한 길이라면 묵묵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7주기를 맞아 김 대통령의 발자취를 다시 한번 기억하고 추모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가 지난해 11월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2021.11.22/뉴스1


국민의힘이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고 김영삼 대통령 뜻을 받들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도무문'(大道無門)의 길을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좌우명인 대도무문은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큰 정도에는 거칠 것이 없다'는 뜻이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22일 논평에서 "김 대통령은 민주화의 상징이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과 함께 민주화를 위해 목숨 건 투쟁을 하셨기에 우리는 문민정부를 세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통령은 개혁의 상징이다. 기득권과 싸우며 거침없이 개혁의 길에 나섰다"며 "하나회 척결, 공직자 재산등록, 금융실명제 등 우리나라를 청렴한 사회로 만들기 위한 개혁에 주저하지 않았다"고 했다.

양 대변인은 "김 대통령은 정보화·세계화를 이끌었다. 초고속정보통신망을 구축하는 등 정보화의 기틀을 만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게 길을 열었다"며 "어떠한 정치적 공세 속에서도 법과 정의를 바로 세우며, 깨끗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힘든 개혁 과제라 하더라도 그것이 국민과 미래를 위한 길이라면 묵묵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7주기를 맞아 김 대통령의 발자취를 다시 한번 기억하고 추모한다"고 했다.

[관련기사]☞ 오윤아 생일파티 '특급 인맥'…이민정·한지혜·차예련까지'51세' 미나 "용기 내서 입었다"…과감한 폴댄스 의상'가짜뉴스' 시달린 김건모, 누명 벗었지만 상흔 여전송가인 취미가 '명품' 쇼핑?…"무명 때 한 맺혀 선생님 선물" 해명'득남' 김현중 아내 누구길래…"세상이 등 돌려도 절대적인 내 편"
서진욱 기자 sjw@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